정주영 회장과 내연녀 김경희 (ft. 고향, 명언, 아들들과 혼외자식)

 

현대그룹 초대회장 정주영

 

정주영 (鄭周永)

출생 = 1915년 11월 25일

고향 = 강원도 통천군 송전면 아산리

 

 

키 = 175cm, 75kg, 혈액형 O

 

사망 = 2001년 3월 21일 (향년 85세)

 

본관 = 하동 정씨

호 = 아산 (정주영 전 회장의 출생지의 옛 지명)

 

 

학력 = 송전공립보통학교 (졸업)

 

 

형제 자매

남동생 = 정인영, 정순영, 정세영, 정신영, 정상영

영동생 = 정희영

 

 

배우자 = 변중석 (1921년 8월 16일 ~ 2007년 8월 17일)

 

 

자녀

아들 = 정몽필, 정몽구, 정몽근, 정몽우, 정몽헌, 정몽준, 정몽윤, 정몽일

딸 = 정경희, 정정인, 정정임

 

 

 

정주영

현대그룹 설립자이자 초대회장 정주영 전 회장은 1915년 11월 25일 아버지 정봉식과 어머니 한성실 슬하에서 6남 1녀중 장남이자 장손으로 양반가문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진다.

 

 

1930년 통천 소학교를 졸업하엿고, 학창시절 공부는 제법 잘하였으나 공부가 하기싫어 중학교에 진학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버지가 하던 농사일도 하기싫어 가출을 4번이나 하였으며, 3번째 가출당시 아버지가 소 판돈 70원(그당시)을 훔쳐 경성실천부기학원에서 공부를 하던중 아버지에게 붙들려 고향으로 돌아갔다.

 

 

1933년 19살때 4번째 가출을 하여 인천중구 신포동에 위치한 인천 항에서 부두하역 작업과 막노동을 하다가 경성으로 상경하여 '복흥상회'라는 쌀가게에 취직하게되고, 정주영은 부기를 배운탓에 계산도 빠르고 정직하고 성실해 쌀가게 주인 신임을 얻어, 정주영은 집은 나온지 3년 만에 쌀 20가마라는 돈을 벌게 되었고, 1935년 11월 23일 병중석 여사와 선을 보고 결혼하게 되었던 것이다.

 

정주영 회장이 처음 차린 쌀가게 '경일상회'

 

'복흥상회' 쌀가게 주인은 주색잡기에 전념하던 자신의 아들대신 정주영에게 쌀가게를 물려주게된다. 정주영은 쌀가게 이름을 '경일상회'라고 이름을 짓고, 장사를 하던 2년차에 중일전쟁이 터져 쌀 배급제가 실시되면서 쌀가게를 폐업하게 된다.

 

 

 

정주영의 현대그룹 모태

1940년 정주영은  '아도 서비스'라는 회사가 경영난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도 서비스' 자동차 수리공장을 인수하게 된다.

 

그러나 공장을 인수하고 한달도 채 안되어 공장직원 실수로 공장에 불이나, 다시 신설동에 터를 구하여 공장을 시작하였으나, 1942년 기업정지령에 의해 공장을 빼앗기다시피 하고, 이후 광석 운반일을 3년간 하다가 1945년 일본 패망으로 광산이 문을 닫게되었다.

 

 

이후 서울 돈암동에 스무평 남짓 되는 집에서 동생들과 자녀들과 함께 살다가, 1946년 미 군청정 산하기관인 신한공사에서, 초동땅 200평을 불하받아 현대자동차를 설립하게 된다.

 

 

또한 1947년에는 현대토건을 설립하여 건설업에 진출하게되며, 1950년 1월에 현대자동차와 현대토건을 합병하여 '현대건설주식회사'를 설립하게 된다. 

(이때 자본금 3.000만원 이었다고 한다)

 

1976년 현대 '포니 자동차'

 

이후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온가족이 부산으로 피난을 하였으며, 정주영 동생 정인영이 미군 사령부 통역장교로 있던 덕에 전쟁후에 미군 발주공사를 거의 독점하였다고 한다.

 

 

현대건설은 전쟁이후 파괴된 교량 도로 집 건물등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수효가 점점 늘어나면서 현대 건설은 더욱더 승승장구 하였다.

 

 

1971년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현대시멘트 주식회사를 총괄한 현대그룹을 창립하고 정주영은 대표이사 회장직에 취임하게되며, 1973년 12월에 중공업에도 진출하게 된것이다. 

 

현대건설이 최초로 지은 아파트 (1964년 서울 마포 아파트)

 

 

1987년 정주영 회장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낙선하였고, 이후 사업에 전념하다 2001년 건강이 악화되어 현대가에서 설립한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자택에서 요양치료를 하던중 2001년 3월 21일 서울 중앙병원 폐렴으로 인해 향년 86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현대그룹은 2005년,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현대중공업등으로 분리되었다.

 

 

 

정주영 회장과 내연녀 김경희와 혼외자식

30년간 정주영 회장의 내연녀로 살아온 김경희 

그녀는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 그녀는 발레를 배웠고, 경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다닐만큼 집안이 유복하였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러시아로 유학을 가기로 결정되어 있었는데, 우연히 탤런트 시험을 본후 합격하여 러시아 유학을 포기하게 되었다.

 

그녀가 스무살 된던해에 어느 파티에 참석하여 시간을 보낸후, 파티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련던 차에, 한 남성이 집까지 데려다 준다는 권유에 그사람과 함께 차를 타고 집까지 가게 되었다.

 

정주영 회장 내연녀 김경희

 

 

그사람이 바로 정주영 회장이었다. 정주영 회장은 차를 타고 가던중 그녀의 연락처를 받게되고, 이후 두사람은 자주 연락을 하며 만났었다.

 

그녀는 처음에는 정주영 회장이 큰 기업의 회장 이라는것과, 나이차이도 39살이 나는 줄 몰랐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정주영 회장은 김경희의 어머니를 찾아와 김경희와 만남을 허락을 받고, 두사람은 비빌스런 만남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김경희는 정주영 회장을 아빠라고 부르며 따랐었고, 정주영 회장이 김경희의 연기하는 것을 만류하자, 그녀는 연기자 생활을 그만두었다.

 

정주영 회장이 사업으로 인해 바빠져 자주 만나지 못하자, 김경희는 미국유학길에 올랐고, 정주영 회장은 가끔 미국으로 찾아와 김경희와 시간을 갖고, 김경희는 1979년 첫아이를 낳고, 1981년에 둘째아이를 출산하였다.

 

 

김경희의 미국에서 생활은 정주영이 보내주는 돈이 적어, 자신이 부동산 중개업을 하면서 아이들을 키웠다고 전해진다.

 

 

김경희는 두아이의 호적을 정주영 회장 앞으로 올려줄것을 요청하였으나, 정주영은 제14대 대선 출마가 끝나고 나면 올려주겠다고 약속하였으나, 정주영 회장이 대선에 낙선을 하고는 아이들의 호적을 정주영 회장 앞으로 올려주겠다는 약속은 지켜 지지가 않았다고 한다.

 

김경희 두딸 (정주영 혼외자식)

 

 

이후 정주영 회장과 김경희는 사이가 뜸해졌으며, 김경희가 정주영을 만나려고 하여도, 비서는 정주영 회장이 바쁘다 아프다는 핑계를 대며 김경희를 만나주지를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2001년 정주영 회장이 사망하자, 김경희는 두아이를 친자 소송하여 하여 정주영 회장의 친자임이 밝혀졌고, 두 자녀는 상속으로 각각 28억원씩 받았으며, 이후 김경희는 40억원을 더 받았다고 전해진다.

 

 

김경희는 정주영 회장의 첫 제사에 참석하기위해 두 딸을 데리고 정주영 회장댁을 찾았으나, 경비요원이 막아서 들어갈수가 없었고, 이후 두딸과 김경희는 현대가를 더이상 찾아가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정주영 회장과 아들들 일화

정주영 전 회장은 아들 정몽준과 정몽헌을 공부를 잘해 매우 좋아하며 자랑했다고 한다.

 

정주영 전 회장을 가장 많이 닮은 자식은 5남 정몽헌 회장으로 '리틀 정'으로 불리웠으며, 외모뿐만 아니라 먹는 식성 손 발까지 정주영 회장을 닮았다고 한다.

 

정몽준 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미국 MIT 슬론 스쿨에 MBA, 존스홉킨스 국제정치학 박사로 학벌이 대단하다.

 

정주영 회장과 정몽준, 정몽헌

 

 

언론에 알려진 일화로,

정몽준이 아버지 정주영 회장에게 "제가 술한잔 사겠습니다"라고 하고 명동 호프집에서 술을 한잔하고, "2차는 아버지(정주영 회장)가 사셔요"하며 고급 술집으로 갔었다.

 

 

그 술집에서 술을 적당히 먹고 정주영 회장이 계산을 하니, 금액이 그날 먹은것 보다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왔던 것이었다.

그동안 정몽준 회장이 외상으로 먹었던 술값을 아버지 정주영 회장이 계산을 하게 하였던 것이었다.

 

 

정주영 전회장은 그날 일을 두고 정몽준이 베포가 두둑하구나 생각하며 내심 기뻐하였다고 전해지며, 이후 정몽준 회장을 32살에 현대중공업 사장직에 임명하였다고 한다.

 

 

 

정주영 회장의 명언 

"이봐 채금자(책임자) 해 보기나 했어"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정주영 전 회장은 검소하기로 유명하다.

 

현대가 아침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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