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곤
평화로운 시골 4개마을에서 총기 난사로 90여명의 사상자를 내고 자폭한 순경 우범곤
우범곤은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사형제 중에 셋재로 태어났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는 경찰관이었으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우범곤은 어려서부터 권총을 차고 일하겠다고 뽐을 내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는 중고등 학교때 무단 결석이 잦고 고교시절에 자신의 분에 못이겨 유리창을 깨고 그 파편으로 자신을 배를 그을 정도고 성격이 포악하였으며 학창시절 성적도 하위권 이었다고 한다.
우범곤은 군복무를 해병대에서 하였고 사격 솜씨가 뛰어나 특등 사수로 뽑혔던 우범곤은 순경으로 임용되어 1980년 12월 23일 부터 1981년 12월 31일까지 청화대 경호원으로 근무하였다.
우범곤은 술버릇이 좋지않아 별명이 '미친 호랑이' 였으며 인사과정에서 업무 부적격 자로 판정되어 청화대 근무에 탈락하고 1982년 3월 경남 의령 지서(파출소)로 좌천 되었던 것이다.
악마가 지배한 밤 사건 1
우범곤(순경)은 사건이 일어난 그날
밤 근무를 하기위해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자던중 함께 동거하고있던 동거녀는 우범곤이 자고있는 가슴에 파리가 붙어있어 손바닥으로 파리를 잡으려고 가슴을 친것이 발단이 되어 동거녀하고 말다툼을 하다가 밖으로나가 술을 먹고 돌아와 동거녀를 두들겨 팼다고 한다.
그러고도 우범곤은 화를 주체를 못해 그날 저녁 파출소 무기고에 보관되어 있던 M2 카빈 두자루, 실탄 180발, 수류탄 8개를 탈취하여 1차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첫범행은 지서(파출소)옆 무기고에서 총을 장전하고 나와 우범곤은 눈에 바로 보이는 지나가는 행인을 총을 쏘아 죽인것이다.
두번째 범행은 19살 청년이었다
그는 대학생의 신분으로 집에 다니러 왔는데 밖에서 탕 탕 탕 총소리에 문을 열었다가 우범곤이 난데없이 마당에 서서 청년 가슴에 총을 쏘아 죽인것이다.
그 대학생과 우범곤은 전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바로 우범곤은 우체국으로가 전화 교환원 두명을 사살하고 전화교원중 박씨의 가족을 찾아가 모두 몰살한다.
[우범곤은 편고 우체국 교환원 박씨에게 관심이 있어 데이트 신청을 하였지만 거절 당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그에 대한 앙심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그리고는 곧바로 자신의 동거녀를 찾아가 함께 있던 주민 다섯명을 살해하고 동거녀까지 살해 한다.
[그당시만 하더라도 시골마을에서는 전화를 우체국 교환을 통해서 집집마다 연결이 되기때문에 우체국 교환이 두명이 죽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는 궁류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아무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경남 의령 궁류면 토곡리, 압곡리에서 우범곤이 1시간만에 저지른 만행인 것이다.
악마가 지배한 밤 사건2
우범곤은 걸어서 운계리 작은 가게에 도착하여 음료수를 사서 마신후 지나가던 학생을 불러 자신이 먹던 음료수를 먹으라고 주고선 그 학생을 향해 총을 쏜것이다.
그리곤 장터길을 따라 올라가며 "간첩이 나타났다"라고 고함을 지르자 주민들이 무슨일인가 하여 밖으로 나오자 우범곤은 그사람들을 향해 또 다시 총을 난사하고 불이켜져 있는 집들에 들어가 또 다시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우범곤은 자신과 친분이 있던 없던 어린애나 노인할것 없이 눈에 보이는 사람은 모두 총을 난사한 것이다.
악마가 지배한 밤 사건3
우범곤은 밤길을 따라 평촌리로 향하였고 장래를 치르고있던 한 상갓집을 찾아가 조의금 3000원을 내고 술상까지 받은것이다.
그리고는 상갓집 사람이 총이 뭐냐는 말에 간첩이 나타났다고 하면서 상갓집에 조의를 온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 총을 난사한 것이다.
상갓집 일가족은 모두 사망하였고 주민들도 많은 희생이 있었으며 그나마 도망간 사람들은 숨어서 총소리가 멈추고 날이 밝기만을 기다렸다고 한다.
그리고는 한 가정에 들어가 간첩이 나타나 작전중이라고 거짓말을 한후 그 일가족을 한방에 몰아넣고 그방에서
우범곤도 함께
방에서 수류탄을 터트려 자폭을 한것이다.
이런일이 벌어지자 주민 두명이 목숨을 걸고 산을 넘어와 의령군 경찰서에 신고를 하였으나 의령 경찰 서장은 밤에 시야확보가 어렵다며 출동하기를 거절하였고 새벽 4시가 되어서야 마산시 진주시 기동대가 사건이 발생한 궁류면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우범곤은 자폭하여 범행이 멈춘상태였다.
우범곤 기네스북에 오르다
우범곤은 1982년 4월 26일 경남 의령 궁류면 토곡리 압곡리 운계리 평촌리 4개 마을에서 8시간 만에 사망 62명 부상33명을 총을 무차별 난사하여 사상자를 낸 엽기적인 사건이다.
우범곤 사건은 한사람이 최초로 하루만에 최대로 많은 사람을 죽인 사건으로 기네스북에 올랐고 해외 언론에서 많이 거론되다가 이후 2011년 노르웨이인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폭탄과 총기나사로 77명을 집단 학살한 사건이 두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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