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다 (ft.유일한 박사, 유한양행, 아들, 딸, 업적)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사랑한 

유한양행의 창업주,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유일한 박사에 대해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유일한

 

대한민국 기업인

(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출생 = 1895년 1월 15일

고향 = 평안도 평양부

사망 = 1971년 3월 11일 (향연 76세)

 

 

본관 = 진주 류씨

자 = 천여

 

 

가족

아버지(류기환), 어머니 (김확실)

 

 

남동생

유중한, 유명한, 유동한 유특한

여동생

유선한, 유신한, 유순한

 

 

배우자 = 오미리 (중국계 미국인, 소아과 의사)

 

 

자녀

딸 = 유재라 

아들 = 유일선

 

 

학력

미시간 대학교 (경영학 / 학사)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대학원 (MBA)

스탠퍼드 대학교 로스쿨 (J.D)

 

 

서훈

동탑산업훈장 수훈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유일한(유일형)의 아버지 유기한

유일한(유일형)의 아버지 유기한과 어머니 김확실 사이의 5남 3녀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유일한(유일형)의 아버지 유기한은 9살에 부모님을 잃고 

친적집과 머슴살이로 근근히 생활을 이어 오다가

돈을 모아 옷감장사와 독일재  재봉틀을 팔면서 

집안은 넉넉해져 갔다

 

 

유일한(유일형)의 아버지 유기한은 스스로 상투를 자르며 

개화사상에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 조선의 관리들도 가난한 백성을 돌보지 않는데

서양인 선교사들이 조선의 가난한 백성들을 돌보며 

밥과 약을 주는걸 보고 외국인 선교사들에게 감동을 받게 된것이다.

 

(유일한의 아버지 유기한은 장남 이름을 유일형으로 지으며, 형(馨)자를 향기 형자로 써, 널리 향기를 퍼트리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유일형으로 짓는다)

 

 

 

 

 

 

 

9살의 유일한 미국으로 떠나다

유일한(유일형) 아버지 유기한은 

9살 밖에 되지않은 유일한에게

넓은세상으로가 교육을 잘받고 신물을 배워서 

나라를 위해서 일하라고 한다.

 

 

그리고 1905년 여름

유일한(유일형)은 제물포항에서 

하와이 사탕수수밭에 일하러 떠나는 조선인들 틈에 

독립운동과 박장연에게 딸려 미국으로 가는배에 아들 유일한(유일형)을 태운것이다.

 

 

 

유일한 박사 9살때 미국으로 떠나면서

 

 

 

배는 한달이 지난후 미국 네브래스카주 커니시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은 독립운동가 박장연의 조카 박용만이 

독립운동의 발판을 위해 정착한곳이다.

 

 

유일한(유일형)은 그곳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일주일에 1 ~ 2달러의 돈을 받으며

먹을것과 잠자리를 제공받으며 이민 생활이 시작된것이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 조선에있는 아버지로 부터

사업이 잘 되지를 않아 유일한 에게 학비를 보내주지 못한다는 연락이 온것이다.

 

 

그때 부터 유일한(유일형)은 신물팔이와 구두딲기를 하면서

학업을 이어가던중 교회에 소개로 네브라스카주에 있는 

독신자매의 가정으로 가게된다.

 

 

유일한(유일형)은 그곳에서 집안일을 도우며 학교를 다니던중

독신자매는 유일한에게 공부도 가르켜 주며 용돈도 주었다고 한다.

 

(이후 유일한이 성공하고 독신자매의 형편이 어려워지자 유일한은 거액의 돈을 주면서 독신 자매가 편안히 여생을 보낼수 있게 해 주었다고 한다.)

 

 

 

 

 

 

 

대학입학을 앞둔 유일한(유일형)의 고민

 

그리고 어느날 유일한(유일형)은 아버지로 부터

조선에 살기가 힘들어 북간도로 이주를 하였는데

살기가 너무 힘드니 돌아와서 장남으로 집안을 좀 도우라는 

아버지의 제의 받게된다.

 

 

유일한(유일형)은 대학입학을 앞두고 있었으며,

고생하면서 공부한게 너무 아까워,

고심을 하던끝에 

평소 자신에게 잘 대해주던 선생님을 찾아가 고민을 이야기를 하게된다.

 

 

그러자 그 선생님은 자신이 보증을 서 은행에 대출을 받아서 

아버지에게 드리고, 유일한이 일을 하여 갚으라고 선생님이 제안을 한것이다.

 

 

유일한은 선생님 덕분에 은행에서 100달러를 대출을 받아 

북간도에 있는 아버지에게 모두 붙여드렸던 것이었다.

 

 

그리고 유일한은 100달러 빛을 갚기위해 이것저것 일을 하다가

디트로이트로(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가장 큰 도시)에 있는 변전소 일을 하게 된다

 

 

변전소에서 일을 하던중

우연한 기회에 포드 자동차 공장을 견학을 하게 되었는데

포드 자동차는 좋은 제품을 생산하여 낮은 가격에 공급을 하면서

사회에 아주 좋은 일을 한다는걸 유일한은 깨닫게 된것이다.

 

 

변전소에서 1년을 일한 유일한은 빛을 다 같게되고 

미시간 대학교에 입학을 하게된다.(1916년)

 

 

유일한 박사 학챵시절 미식축구

 

 

 

대학교 입학한 유일한(유일형)은 성적도 아주 우수하였지만 

미식 축구도 아주 잘했다고 한다.

 

(그리고 유일한의  원래이름이 유일형이었는데,

신문배달 보급소에서 유일형을 유일한으로 잘못표기 한, 한(Han) 자를 보고는,

유일형은 한(韓)자를 조국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유일형에서 유일한으로 바꾸게 된것이다.

이것을 아버지에게 알리니 아버지 유기한도 흔쾌히 승낙하며, "너의 동생들도 모두 한(韓)자 돌림 자로 바꾸어야 겠다"고 하였다고 한다.)

 

 

 

 

 

 

 

 

 

 

 

 

유일한 독립운동

유일한은 본인을 미국으로 데리고온 박장연의 조카 박용만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군사력을 키워야 한다며

교회의 도움을 받아 한인소년병학교(네브래스카대학교)를 세웠다.

 

 

유일한 그곳의 1회 입학생이 되어 훈련을 받았으며

박용만은 훗날 상해 임시정부의 초대  외무부 장관을 지내었다.

 

 

이후 1919년 조선에서 3.1운동이 시작되자 한인들에게도 독립의 불씨가 되었다.

그리고 (1919년 4.19)필라델피아에서 한인자유대회가 3일동안 펼쳐지게 된것이다.

 

 

 

 

서재필 박사 이승만 전 대통령은 유일한을 

'한국인의 목표와 열망'이라는 결의문의 기초 위원장으로 지명하게 된다.

 

 

 

 

'우리는 정부란 바로 민중의 권력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믿는다.

그러므로 정부는 민중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여야 한다'

 

 

 

'한국은 공동의 승리를 쟁취할 때까지 싸울 것이다'라고 하였다.

 

 

 

유일한 사업에 눈을 뜨다

유일한은 스스로 학비를 벌어야 하기때문에 

고심하던 끝에 

중국인들의 상대로 향수를 자극하는 물건을 팔기 시작하였다.

 

 

유일한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중국인들의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숙주를 발견하고는

숙주가 상하지 않게 하기위해 숙주 통조림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하여

대 성공을 거둔다(1922년 라초히 회사)

 

 

유일한이 설립한 미국 라초히 식품회사

 

유일한은 질 좋은 녹두를 구하기 위해 중국과 한국을 방문하기로 마음먹고

먼저 북간도로가 22년만에 가족을 만난다.

 

 

그런데 유일한의 아버지 유기한은 

나라를 위해서 일하라고 하였던 아들 유일한이

사업가로 변신한것이 조금은 못 마땅 하였다.

 

 

그리고 유일한은 한국에 돌아와 보니

못먹고 굶주리고 약 하나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국민들을 보고

아픈 마음으로 미국으로 돌아온다.

 

 

 

 

 

 

 

유일한 호미리와 결혼

 

유일한은 대학교때 부터 알고지내선 중국계 미국인 소아과 의사 호미리와 결혼을 하고

계속해서 식품사업에 전념하고 있었다.

 

 

유일한 박사와 아내 호미리여사

 

 

그런데 어느날 

한국에 있던 올리버 R. 에비슨 박사로 부터 한통의 편지를 받게된 것이다.

 

 

내용은

'유일한은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의 상과 교수

유일한의 아내 호미리 선생은 

세브란스 소아과 과장으로 와서 일을 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유일한은 한국을 방문한 이후

나라가 너무 못살아 국민들이 비참한 생활을 하는것을 보고는

갈등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유일한은 아내 호미리 여사와 상의 한후 귀국을 결심하고

미국에 있던 서재필 박사를 만나 고국으로 돌아간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자 서재필 박사는 버드나무가 새겨진 목각하나를 

유일한 에게 선물하면서 

"한국의 큰 버드나무가 되어주게"라고 한다.

 

 

 

유일한 박사와 호미리 여사

 

유일한은 회사를 처분한돈 25만달러를 의약품을 사가지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된다.

 

 

 

 

유한양행 설립

미국의 모든 기반은 처분하고 고국으로 돌아온 유일한은

유한양행을 설립하게 된다.(1926년 12월 10일)

 

 

초창기 유한양행

 

 

그리고 1936년 주식회사를 발족하고

직원들에게 주식을 나눠어 준다.

 

 

유일한 회장은 약 만드는일에 박차를 가했으며

유한양행의  약 1호가 '안티푸라민'이다

 

안티푸라민

 

 

어느날 만주로 출장을 다녀온 직원이 

약에다 마약 성분을 넣자고 하면서

다른 제약회사들도  그렇게 한다고 

유일한 회장에게 의견을 내자

 

 

그러자 유일한 회장은 

불같이 화를 내면서 야단을 쳤다고 한다.

 

그리고 6.25 이후라 

동상약과 포도당 주사액등을 만들면서

제대로 된제품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한다.

 

 

 

 

 

 

 

미국 특수요원이 된 유일한 회장

한국에서 유한양행을 설립하고 사업을 하던중

유일한 회장은 미국으로 부터 0SS(CIA 전신) 특수 훈련 제의를 받게 된다.

 

 

그 당시 유일한 회장의 나이는 50세로 적지않는 나이였다.

 

 

그리고유일한 회장은 만일의 일에 대비하여

안전하고 확실한 곳으로

아들과 딸을 미국에 있는 아주 친한 지인에 집에 보낸다.

 

 

 

아들은 네브래스카로, 딸은 매사추세츠로 보내졌다.(1939년)

 

 

유일한 회장은 극비리에 특수 훈련을 받기위해 미국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비밀훈련을 하기에 좋은 산타카탈리나섬으로 가게 된것이다.

 

 

이 비밀훈련은 독립의 의지가 확고한 한인들로

훈련에 참가한 한인은 19명이 었으며

사격, 전투수영, 폭발을 익히며 특수훈련을 받아

한국으로 침투하기로한 프로젝트였다.

(이 작전은 요원들의 생 사를 장담하지 못하였으며 죽을수도 있는 것이었다)

 

 

요원들은 극한의 훈련을 받으면서

 D-day 8월 13일인데,

 

 

작전일 몇일전에 미국이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1945년 8월)하면서

일본은 항복을 선언을 한것이다.

 

(유일한 박사는 그 당시 충분히 사업가로 성공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휘하고 있었지만

조국의 광복을 위해서 50세 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그 힘든 비밀 특수훈련을 받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이 비밀 특수훈련은 철저히 비밀에 붙여졌으며,

故유일한 박사 사후에, 김영상 정부인 1995년 에서야 이 일이 알려졌고,

 '故 유일한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를,

유일한 박사 손녀(유일링)가 대신 받게 된것이다.)

 

 

 

유일한 박사 훈장 수상

유일한 박사는 매우 검소한 생활을 하였으며

이승만 정권에서 정치자금을 요구하자

유일한 박사는 응하지 않았다

 

 

그러자 세무조사가 나와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하여도 나오는게 없자

약품 함량까지 조사하였지만 별 문제가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박정희 정권이 들어서고

유한양행은 세금을 성실히 낸 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으로

'동탑산업훈장'을 받게 된다.

 

 

유일한 박사 훈장 수여

 

유일한 박사는 자신의 아들을

유한양행 부사장으로 앉히고 경영에 돌입하였다.

 

 

변호사 생활을 해오던 아들이었기에

직원들과의 마찰이 생기자 

유일한 박사는 과감하게 아들을 경영권(부사장) 자리에서 

 해임 시킨다.

 

 

유일한 박사와 아들 유일선

 

 

그리고 전문 경영인 체제로

회사를 이끌어 오면서

유한양행 CEO 는 평사원 부터 시작하는게 관례가 되었다.

 

 

 

 

 

 

 

 

 

 

 

 

유일한 박사 유언

유일한 박사 가족

 

유일한 박사는 유언으로,

 

 

●아들은 대학까지 졸업하였으니 자립해서 살아가거라

 

●아내는 딸이 잘 돌봐주거라

 

●손녀는 대학 졸업까지 1만 달러를 준다

 

●딸에게는 유안공고안 묘소와 주변의 땅 5천평을 준다

그 땅은 동산으로 꾸미고 결코 울타리를 치지말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도록 하여라(유한공업고등학교).

 

●나의 주식은 모두 교육사업과 사회 사업에 쓰도록하라 

라고 유언을 남기었다.

 

유일한 박사 유언장

 

유일한 박사는 라면 가격이 20원 하던시절

36억을 기부하고 떠났다.

 

 

유일한 박사의 생에 철학은

아무리 어려운 일이있어도 환경을 탓하지말고

최선을 다하며 너희들의 세계가 온다고 하였다.

 

 

그리고 유일한 박사는 늘 

첫째  국가

둘째  교육

셋째  기업

넷째  가족

이라고 입에 달고 살았다고 한다.

 

그리고 유일한 박사의 하나밖에 없는 딸도 

모든 재산을 기부하고 별세하였고,

 

 

손녀 유일링은 미국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총기안전 교육을 시키는 최초의 전문가라고 한다.

 

유일한 박사의 손녀 유일링

 

유일한 박사 기념관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74)

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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