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피보다 진하다, 농심 창업주 신춘호와 롯데 신격호 (ft.롯데라면, 신라면, 새우깡)

 

 

 

신춘호

 

 

대한민국 기업인

신춘호

농심라면의 창업주 신춘호는 1930년 12월 1일

아버지 신진수 어머니 김순필 슬하의 5남 5녀중 셌째로 태어났다.

 

 

신춘호는 형 신격호의 10살 아래 동생이다.

 

 

신춘호는 유년기에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20살에 중학교에 입학을 하게 된다.

 

 

늦은 나이에 중학교에 입학은 하였지만, 공부에는 별 관심이 없었고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어 학교를 다니면서도

시장을 돌아다니며 장사를 배웠다고 한다.

 

 

그러던중 20살에 돈을 벌겠다며 일본으로 떠난 큰형 신격호가 

부자가 되어서 한국으로 돌아온것이다.

 

 

 

신춘호의 형제들은 맏형 신격호 회장의 한국 롯데를 이끌어 가게된다.

 

 

 

 

 

 

신춘호 믿었던 형 신격호 회장의 반대

신춘호 회장은 본인의 사업을 한번 해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형 신격호 회장 믿에서  독립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신춘호는 어떤 사업을 할까 고심하던중

일본 롯데 연구소 직원이 일본에는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라면이 인기가 있는데

한국에서도 아마 잘될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신춘호는, 

 

 

한국에 쌀이 부족한 때이므로,

 

 

밀가루로 만든 라면을 만들면 값도 싸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물도 있기 때문에 

사업이 되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라면사업을 하기위해 

대방동에 공장 부지를 마련하게 된다.

 

 

신춘호는 형 롯데 신격호 회장을 찾아가 

새로운 사업으로 라면을 해보겠다고 조언을 부탁하자

 

 

 

 

롯데 신격호 회장은 

 

한국 사람은 밥이 위주고, 

일본인은 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간편식을 먹는거다라며,

동생 신춘호의 새로운 사업에 심하게 반대를 한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한참 사업에 바쁜 신격호 회장은

가장 의지하고 믿었던 동생 신춘호 이기에 하던 일(롯데 근무)에나 집중하라고 한다.

 

 

 

 

 

신춘호 롯데 공업사 설립

신춘호는 신과도  같은 큰 형 신격호 회장에게 매몰차게 거절은 하자

자신을 도와 줄거라는 형 신격호의 믿음이 깨어져 버린다.

 

 

신춘호는 훗날 자서전에

"신적인 존재나 마찬가지 였던 큰 형이 반대하자

일종의 오기가 생겼다"라고 지필하였다.

 

 

신춘호는 형의 도움없이 사업을 한다는게 막막하였지만

한번 해보겠다는 오기가 발동하여

턱없이 모지라는 자본금(500만원)이었기에

명동 사채 시장을 찾아 사채를 빌려 

땅을 사놓았던 대방동에 라면공장을 지어 롯데 공업주식회사를 설립하게 된다.

 

 

 

 

 

 

 

 

 

신춘호 롯데라면 출시

신춘호는 첫 제품으로 '롯데라면'을 출시하였다

 

 

신춘호는 롯데라면을 출시하여 

기존에 있는 삼양라면을 따라 잡기위해

저가 판매 공세를 펼쳤던 것이 회사 도산위기를 자초하게 된것이다.

 

 

 

 

그러면서 신춘호는 형 신격호 회장이 자본금을 탄탄하게 데어주었다면

회사가 존폐위기에 직면하지 않았을 텐데 하고 형 신격호 회장을 원망하였다고 전해진다.

 

 

이후에도 신춘호는 삼양라면을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나

쉽지가 않았다.

 

 

혼 분식 장례운동

 

 

그러면서 정부에서 혼분식 장례운동(1970년대)이 펼쳐지자 

그 나마 롯데라면도 매출이 조금씩 급증하기 시작하며 라면 붐이 일기시작하게 된다.

 

 

 

 

 

돈은 피보다 진하다 (신춘호 와 신격호)

신춘호 회장은 정부의 혼분식 장례로 

롯데 라면 매출이 조금은 뛰었지만 

그것으로는 막막하였다.

 

 

 

 

그러던중 신춘호 회장은 일본 출장길에 일본 새우과자를 먹게 된것이다.

 

 

신춘호 회장은 일본 새우과자를 우리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 생각하고 

우리 입맛에 맞게 만들어 보자고 연구팀에게 제의를 하게된다.

 

 

신춘호 회장은 

밀가루와 새우를 혼합하여

한국인에 입에 맞는 맛이 나올때까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1971년 롯데 새우깡을 출시하게 된다.

(새우깡이라는 명칭를 붙인데는 신춘호 회장의 막내딸이 어릴때 노는데 발음이 잘 안되어 아리랑을 아리깡이라고 하는데서 비롯된것이라고 한다.)

 

 

첫 출시한 롯데 새우깡

 

 

롯데 새우깡은 출시하자마자 불티나게 팔리면서

회사 매출을 3개월만에 3.5배를 성장시키게 된다.

 

 

 

 

신춘호회장은 새우깡으로 인해 매출이 오르자 

양파깡 고구마깡 감자깡등 스낵 시리지를 출시하면서

또 다시 라면에 집중하게 된다.

 

 

그런데 그때에 큰 형 롯데 신격호 회장으로 부터 

연락이 오는데 '롯데'라는 명칭을 쓰지말라고 경고한 것이다.

 

 

 

 

 

신춘호 회장 '농심'을 탄생시키다.

신춘호 회장은 형 신격호 회장으로 부터 '롯데'라는 상호를 쓰지말라는 말을 듣고 고심하던중

어느날 새마을 연수를 가서 강연을 듣게 되었는데

 

 

그 강연에서 '옛날 형제가 서로 형제간을 위하여 쌀가마를 가져갔다 가져오는 의좋은 형제 이야기"의 

강연을 들으면서 

 

 

신춘호 회장은 불현듯 농사라는것에 꼿히게 된다.

 

 

신춘호 회장은 농사를 짖는 겸허한 마음으로 기업을 운영하겠다는 생각으로

'롯데'라는 이름을 버리고 새 이름 '농심農心'으로 회사이름을 바꿔버린다.(1978년)

 

 

신춘호 회장은 회사 이름을 바꾸고 

라면의 국물맛 혁신을 위해 안성에 대규모 신식 공장을 지어

라면 국물을 맛을 내는 스프 연구에  집중하게 된다.(1982년)

 

 

신춘호 회장은 닭고기 쇠고기를 비롯

잘한다는 곰탕집을 찾아다니며 

그 집의 다데기 맛을 보고, 각 지방의 고추를 사들여 연구한 결과

우리 입맛에 딱 맞는 칼칼한 라면으로,

 

'농심 신라면'과 안성탕면을 출시하여 라면 시장에 농심이 1위를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1991년에는 '짜바게티'룰 출시하여 대박을 친다.

(짜짜 짜파게티, 오늘은 내가 자빠게티 요리사)선전 cm song.

 

 

 

 

 

 

 

 

 

 

신춘호 회장의 뚝심

우리나라의 IMF가 닥치면서 경제가 어려워 지자

라면 업게에서 너도 나도 할것없이 기획상품을 만들어

대형 마트에서 라면 가격을 터무니 없이 낮게 나추는 것이었다.

 

 

그러나 신춘호 회장은 

공들여 출시한 '신라면'의 가격을 대형 마트에서 마음대로 가격을 낮추는데 화가나

대형마트에 '신 라면'을 넣지 말라고 직원들에게 통보한다.

 

 

그러자 소비자들은 대형 마트를 방문하여 '신 라면'이 왜 없냐고 항의가 들어오자 

대형 마트는 그제서야 농심 측에 라면을 넣어 달라고 애원을 한다.

 

 

신춘호 회장은 맛으로 라면 회사에 승부를 걸면서

 컵 라면도 출시를 하였다.

농부의 마음으로 라면을 만들고 회사을 경영한 기업인이라 자부심을 갖는다.

 

 

 

 

그리고 1992년 공업용 기름으로 라며을 튀긴 삼양라면 때문에 

농심도 함께 소비자들에게 매도을 당할위기에

"농심은 전 제품에 식물성 기름을 사용합니다"라며 

발 빠르게 기사를 내어 대처하여 위기를 모면 하였다.

 

 

 

 

 

그리고 이때부터 확실하게 라면하면 '농심'이다는걸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된다.

 

 

롯데 신격호 회장은 동생 신춘호 회장에게 라면 사업을 같이하자는 

제의를 하지만,  신춘호 회장은 자신이 사업을 시작할때 

매몰차게 뿌리쳤던 형 신격호 회장에게 단호히 거절을 한다.

 

신격호 신춘호

 

농심 신춘호 회장은 2021년 3월 27일 향년 90세로 별세하였고

현재 농심은 신춘호 회장의 장남 신동원 회장이 맡고 있다.

현, 농심 신동원 회장

 

 

 

신춘호 프로필

 

출생 = 1930년 12월 1일 

고향 = 경상남도 울산군 삼동면 둔기리

키 = 180cm

 

사망 = 2021년 3월 27일 (향년 90세)

 

본관 = 영산 신씨

호 = 율촌

 

부모님 = 아버지(신진수), 어머니(김필순)

 

 

형제 자매

형 = 신격호, 신철호

누나 = 신소하, 신경애

남동생 = 신선호

여동생 = 신경숙, 신정숙, 신정희

 

 

학력

경남중학교(졸업)

동아고등학교(졸업)

동아대학교(법학 / 학사)

 

가족 

배우자 = 김낙양

 

자녀

장녀 = 신현주(1955년 ~ )

장남 = 신동원(1958년 ~ )

차남 = 신동윤(1958년 ~ )

삼남 = 신동익(1960년 ~ )

차녀 = (1968년 ~ )

 

직업 = 대한민국 기업인

종교 =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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