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으로 재계 2위가 된 대우 김우중의 성공과 몰락, 이후 (ft. 부인과 아들, 어록)

 

 

 

샐러리맨에서 500만원을 투자하여

해외 진출1위와  재계 서열 2위를 차지하며

국내계열사 41개, 해외법인 396개를 두고 

1998년 수출 150억불을 달성시켜

우리나라 '수출의 탑'을 수상한

기업의 신화를 일으킨 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에 대해 포스팅 하려합니다.

 

 

 

전 대우그룹 회장 김우중

 

대한민국 기업인 

김우중 (金宇中)

 

출생 = 1936년 12월 19일

고향 = 경상북도 대구부 봉산정

혈액형 = B 형

호 = 주산

 

 

본관 = 광산김씨 

 

사망 = 2019년 12월 9일 (향년 82세), 경기도 수원시 영통교 아주대학병원

 

 

가족

아버지 (김용하), 어머니 (전인항)

부인 (정희자)

 

 

자녀

장녀 (김선정 1965년 9월 17일 ~ )

장남 (김선재 1967년 1월 7일 ~ 1990년 11월 21일 )

차남 (김선협 1968년 8월 15일 ~ )

삼남 (김선용 1975년 3월 21일 ~ )

 

 

학력

경성수송공립국민학교 (졸업)

경기중학교 (졸업)

경기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경제학 / 학사)

 

병역 = 면제

 

 

김우중

 

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은 아버지(김용하)가 대구사범대학 교수로 지낼때 어머니 전인항의 슬하의 6남매중 4남으로 1936년 12월 19일에 출생하였다.

 

 

김우중 전 회장의 아버지(김용하)는 경성제국대학 예과를 졸업하였고, 대구사법대교수와 서울사범학교 교장 그리고 제주도지사를 엮임 하였다.

 

 

아버지(김용하)는 6.25 전쟁으로 납북되자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김우중은 15세 어린나이에  시장에 나가 신문팔이를 하여 겨우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다 휴전이 되자, 서울로 상경하여 중 고등학교를 겨우 마치고, 중견 사업가의 도움으로 연세대학교에 입학 하게 되었다.

 

 

김우중 전 회장은 연세대학을 졸업반이 되었을쯤 유학을 가려고 생각을 하였는데 자신에게 장학금을 준 중견기업 대표가 자신의 회사에 들어와 조금만 도와달라는 제의를 받게되었다.

 

 

김우중 전 회장은 자신의 장학금을 데어준 분이라 거절을 못하고 그 회사(한성실업)에 들어가 일을 하는데, 그 회사에서 김우중 회장은 탁월한 사업수환을 발휘하여 그 회사 들어간지 6년만에 임원으로 승진을 하게된다.

(이 회사에서 김우중은 우리나라 최초로 동남아로 섬유수출의 계약을 체결을 한것이다.) 

 

 

 

 

 

김우중 '대우'를 설립하다.

김우중 전 회장은 다니던 회사(한성실업)에 사표를 던진다(1966년, 31세)

 

 

 

 

이후 김우중 회장은 트리코느 섬유생산업체인 '대도섬유' 도재환 대표와 공동출자해 자본금 500만원으로,

대도섬유에 '대 大'자를 따고, 

김우중의 '우 宇'자를 따서 12명의 직원들로  <대우>를 설립 (1967년, 32세)하게 된다.

 

 

 

 

 

 

 

김우중 기업의 신화를 일으킨다.

김우중 전 회장은 회사 등기가 떨어지자 동남아로 원단을 가지고 직접 빨로 뛰는 출장(세일즈 맨)을 가 15일만에 30만 달러의 원단수출 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하게 되며, 미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을 높여 첫해에 58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것이다.

(1967년 우리나라 총 수츨액이 약 3억 2천달러, 그러니까 대우가 전체 수출의 0.1%를 차지하였다)

 

 

김우중 전 회장은 "눈에 보이는 물건은 모두 다 수출대상 이다"라고 하였다.

 

 

 

 

 

'대우'는 의류 원단과 장난감등 많은것을 수출하였고 1970년 초반에 들어서면서,

대우건설, 대우조선, 대우전자, 대우증권등 계열사를 창설하여 

대우설립 5년만에 '금탑상업훈장'을 수상하였고,

1974년에는 수출 1억불 수출탑을 달성하며 신흥재벌로 등극하게 된다.

 

 

그리고 김우중은 1981년 스스로 회장자리에 취임하게 되며

1982년에는 (주)대우를 출범시키며 재계 4위에 오르게 된다.

 

 

김우중 회장

 

 

1993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은 세계경영을 선포하여,

불과 3 ~ 4년만에 해외 공장을 열개가 넘게 만들었으며

해외에서 대우 자동차를 보는거는 어렵지가 않았다. 

 

 

 

대우 르망

대우 슈퍼 살롱

 

 

대한민국과 수교가 안된국가들 까지 찾아가며, 다른 기업이 안 가는 곳을 위험을 무릎쓰고 다니면서 수단 나일 강변에 대통령 영빈관을 짖는데 대우건설이 참여하게 된다.

 

 

이어 리비아의 사막 한가운데 의과대학 비행장등 도로를 내는데도 대우건설이 수주를 맡아 건설하게되나,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대통령은 돈이 없다며 대금 지불이 어렵다고 하자, 

김우중 회장은 협상을 통해 석유 원유를 받아 정제를 해서 되 팔아 더 많은 이익을 남긴게 된것이다.

 

 

 

대우센터 빌딩

 

 

1997년 김우중 회장은 4만여평에다 대우센터 빌딩을 을 세웠고,

그 빌딩안에 모두 대우 직원으로 채우고 싶어했다.

김우중 회장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1998년 대우는 재계 2위까지 성장하게 된다.

 

 

(대우센터 빌딩이 완공이후 많은 사람들로 부터 칭찬을 많이 받았으며, 대우직원들도 자부심으로 가득찼으며, 이후 롯데호텔, 교보생명 빌딩이 생겼고, 대우는 남산에 힐튼호텔을 다시 짖게 된다.  )

 

 

 

 

 

 

 

 

대우그룹의 몰락

1997년 우리나라 온 국민이 다 아는 외환위기 IMF 구제금융으로 기업들이 타격을 받았으며, 대우역시 어려운건 마찬가지였다.

(이때가 대우를 설림한지 30년 되던해였다)

 

 

세계경영을 한다는 대우는 더 큰 타격을 받게 되며, 

그 당시 대우의 부채 비율이 400%에 달하였다.

 

 

 

 

그럼에도 김우중회장은 쌍용인수를 단행했으며,

삼성과도 빅딜을 하였지만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우의 41개 계열사에서  31로 회사로 줄이는 구조 조정을 단행하였으나 대우는 다 실패하며 몰락의 길로 접어든다.

 

 

대우와 삼성의 빅딜은 무산

 

 

그러면서 대우는 금융권과 자금 압박을 받으며,

1999년 11월 1일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은 대우그룹 사장단들과 경영권및 회장직에서 사퇴하게 된것이다.

 

 

대우그룹 해체이후 조사결과 대우는 41조원의 분식회계가 적발 되었으며,

그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 탄압설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대우그룹 해체이후 김우중

김우중 회장은 회장직을 사퇴하고 검찰의 수사를 피해 해외로 도피하여 3류 호텔에서 햄버거로 끼니를 떼우며 어렵게 지내다, 5년 8개월의 도피 생활을 끝내고 2006년 입국하여 검찰조사를 받았다.

 

 

김우중 회장은 8년 6개월의 징역, 벌금 1000만원,추징금 17조 9천 253억원의 구형을 받고, 

김우중 회장은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 되었다.

 

 

재판에 나온 전 김우중 회장

 

김우중 회장은 형을 살던중 2007년 12월 31일 대통령 특사로 사면되었다.

이후 김우중 전 회장은 베트남 등지에서 기업인 양성에 힘쓰다가 2019년 12월 9일 11시 50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병원에서 향년 82세로 별세 하였다.

 

 

 

 

김우중 전 회장 어록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오늘날 같은 경쟁사회에서 현상 유지란  곧 퇴보를 의미합니다.

 

 

 

 

 

 

김우중 전회장 부인과 아들 그리고 힐튼호텔

김우중 전 회장은 1983년 서울 남산 자락에 밀레니엄 힐튼 호텔을 건축하였다.

 

 

힐튼호텔을 건축할 당시,

 김우중 회장은 미국으로 건너가 건축가 김종성에게 설계를 맡겼다

김종성은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 교수를 그만두고 귀국하여 힐튼호텔을 설계하였던 것이다.

 

 

힐튼호텔이 완공되어,  23층에는 자신의 집무실겸 영빈관으로 사용하였고,

호텔운영은 부인 정희자 여사가 경영하였다.

 

 

김우중 전 회장과 부인 정희자

 

 

 

미국 힐튼 본사에서 경영 수수료를 25%를 떼어가는것을 정희자 여사가 저돌적으로 협상하여

수수료를 깎기도 하였다.

 

 

미국 본사 힐튼에서는 정희자 여사를 '터프 마담'으로 통하기도 하였다.

 

 

1999년 대우그룹이 몰락하면서 힐튼호텔은 싱가포르 훙릉의 자회사인 

CDL 호텔 코리아에 매각하였다가 2022년 12월 31일로 영업을 종료하고

2023년 1월부터 철거작업에 들어가 남산의 힐튼호텔의 40년 역사는 그렇게 막을 내렸다.

 

 

 

 

 

 

김우중 전 회장 장남 김선재는 1990년 11월 21일에 교통하고 사망하였다.

 

 

김우중 회장 가족

 

 

차남은 웨딩 홀딩스를 운영중이며,

대우재단 건물에 김우중 전 회장의 자녀가 까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커피값은 매우 저렴하다고 한다.

(대우 재단 후원으로 운영)

 

 

 

 

 

 

▶샐러리맨이었던 김우중 회장은 기업신화를 이루었고

현재에도 김우중 회장이 세웠던 기업들은 아직도 멀쩡히 살아 존재하고 있다.

 

김우중 회장의 공격적인 해외 진출 사업은 우리나라 국가 산업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며,

당당히 세계경영 1인자 였다는것이 기업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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