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어화 줄거리 및 리뷰 (ft. 해어화 뜻,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

 

 

 

해어화

뜻 = 사람말을 알아듣는 꽃 (즉, 사람 마음을 헤아린다)

 

 

 

때는 일제 강점기 1943년 

경성에서 제일가는 기생학교 <대성권번>

 

 

경성 대성권번 기생 소율 (한효주)

 

 

주인공 기생 소율(한효주)은 대성권번에서 정가를  제일 잘 부르는 으뜸가는 기생이다.

(정가 = 우리나라 전통의 소리중 가곡, 가사 시조를 통틀어 말함)

 

 

소율(한효주)이 의 어머니도 기생이었으며

소율이는 대성권번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소율(한효주)과 연희(천우희)의 만남

어느날 한 소녀 연희(천우희)는 인력거를 끄는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대성권번에 오게되며

그 아버지는 소녀 연희(천우희)를 기생학교 대성권번에서 허드렛 일이나 하라며 5원에 팔아버린다.

 

 

 

 

소녀는 "싫어요"라고 아버지에게 매달려 봤지만 소용없는 일이없다.

 

 

소율(한효주)은 우물가에서 허드렛일은 하고있는 연희(천우희)에게 다가가

대성권번에서 예인이 되는것을 같이 배우자며 

어머니 (대성권번 선생, 기생 산월)에게 잘 말해보겠다고 한다.

 

 

대성권번 선생 기생 산월 (기생들이 어머니라고 부름)

 

 

그렇게 연희(천우희)도 소율(한효주)과 함께 예인이 되는길을 공부하며

두 사람은 둘도없는 친한 동무가 된다.

 

 

 

 

 

 

 

 

소율이 사랑하는 남자

당대 조선의 최고의 작곡가 김윤우(유연석)와 소율(한효주) 두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소율은 윤우와 사랑하는 사이지만 윤우가 조선의 최고의 작곡가 라는걸 소율은 모르고 있다.

 

윤우는 곡을 낼때는 최치림이라는 가명을 썼기 때문이다.

 

 

김윤우 (유연석) 소율의 남자친구

 

 

그리고 소율과 윤우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이며, 

윤우는 소율에게 2년만 있다가 결혼을 하자고 한 사이이다.

 

 

 

 

소율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동무 연희에게 윤우를  인사 시킨다.

 

 

 

 

 윤우는 소율이 이난영 선생을 좋아한다는걸 알고

소율을 데리고 데이트겸 이난영 선생 집에 놀러를 가게된다.

 

 

그리고 이난영 선생으로 부터 

자신의 남자친구인 윤우 오라버니가 당대 조선의 최고의 작곡가 '최치림'

이라는 것을 이난영 선생으로 부터 듣게 된다.

 

 

 

 

소율은 이난영 선생을 만난것에 너무기쁜 나머지

연희도 이난영 선생을 너무 좋아한다는걸 알기에

대성 권번에 전화를 하여 동무 연희를 불러 이난영의 선생님 집에 오라고 한다.

 

 

 

 

 

그리고 소율은 윤우와 연희를 이난영 선생의 집에 두고

자신은 어머니 (대성권번 선생이자 기생 산월)가 미리 잡아 둔

경무국장과의 만남을 가지게 된다.

 

 

 

 

소율은 경무국장 앞에서 노래(정가)와 춤을 선보이며 경무국장 마음을 사로 잡는다.

 

 

냉혹하면서 예술의 조예가 깊은  경묵국장은 소율이 마음에 들어 잠자리를 요구하게 되지만,

 

 

 

 

소율은 "각하께 바칠건 소리와 춤이며, 그외에는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라고

정중히 거절하며 예인의 길이 아니라고 경무국장에게 의사를 표현하고 대성권번으로 돌아온다

 

 

 

 

권번으로 돌아온 소율은 기생 어머니 산월에게 

"해어화란 꺾이지 않는 꽃이라 하지 않았습니까"라고 반문하자,

 

 

 

 

기생 어머니는

"꽃이란 한번 꺾여 화병에 꼿이면 그뿐

원하는걸 이뤄줄 사내에게 꺾이라고 피는게 기생이란 말이다".라고 한다.

 

 

 

 

 

 

 

 

소율과 연희 그리고 윤우의 삼각관계

어느날 소율은 윤우로 부터 이난영의 공연에 초대를 받게 된다.

 

 

 

 

소율은 윤우에게 자신도 가수가 되어,

"오라버니가 만든 노래를 꼭

부르고 싶어요

조선의 마음이 되고 싶어요"라고 한다.

 

 

그리고, 소율은 이난영의 공연을 본다는 기쁨에 동무인 연희와 함께 가게된다.

 

 

이난영의 공연이 끝나고, 

이난영은 무대에서 목소리가 너무좋아 노래를 정말 잘하는 사람이 있다며 

그사람의 노래소리를 다시 듣고싶다고 한다.

 

 

 

 

그러자 소율과 연희 그리고 윤우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이난영은 "뜨겁게 환영해 주세요 서연희 양 ! "하고 호명한다.

 

 

소율은 당연히 자신인줄 알았는데

이난영이 자신의 동무인 연희를 부르자 소율은 매우 당황한다.

 

 

 

◀앞전에 윤우와 함께 이난영의 집에 놀러갔다가

자신은 기생 어머니가 잡아놓은 약속으로 경무국장을 만나러 가고 

윤우와 연희를 이난영의 집에 두고 온날

이난영은 연희의 노래를 듣고 매우 만족하였던 것이었다▶.

 

 

 

 

서연희는 이난영의 권유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데

윤우는 서연희의 목소리에  빠져 버린다.

 

 

 

 

그리곤 윤우는 연희를 만나 '조선의 마음'이란 자신의 노래를 불러 달라고 제의한다.

 

 

연희는 소율과 함께 예인으로 기생의 길을 가자고 약속했다며 윤우의 제의를 거절한다.

 

 

연희는 권번으로 돌아와 소율에게 윤우를 만났다는 얘길하자

소율은 윤우가 유명 작곡가 최치림이 맞다고 하자,

연희는 윤우 최치림을 찾아가 가수가 되어 '조선의 마음'이란 노래를 부르겠다고 한다.

 

 

 

 

 

소율의 절망

소율은 '조선의 마음'을 자신이 아닌 연희가 부르게 된것을 알고,

 

 

소율은 울면서 윤우를 찾아가 

"오라버니 왜 내가 아니라 연희예요?

왜 연희 냐구요! "

 

 

 

 

윤우는 <1>

"미안하다 

하지만 내 노래는 연희가 필요해" 라고 한다.

 

"소율아 난 단 한순간도 내 마음속에

다른 사람을 품은적 없어 

앞으로도 그럴거구"

 

"내 마음 절대 변하지 않아"라고 한다.

 

소율은

"저도 오라버니 노랠 부르고 싶어요"

 

 

그렇게 연희와 윤우는 작곡가와 가수로 활동하면서

연희는 가수로 성공을 하게 된다.

 

 

 

 

 

연희는 공연을 앞두고 권번으로 소율을 찾아와  자신의 노래가 담긴 앨범과

공연 초대권을 주면서 자신의 공연날 꼭 오라고 소율에게 부탁한다.

 

 

연희의 공연날 공연이 끝나고 뒤풀이를 하는데

소율이가도 아무도 아는체를 하지않아 

소율이 돌아서 오려는데 윤우가 소율 붙잡아 뒤풀이 장소로 함께 간다.

 

 

 

 

그렇게 뒤풀이가 끝나고 

소율은 연희에게 줄 꽃다발을 사가지고 오지않아

꽃다발을 사러 밖으로 나간 사이에 

 

 

연희는 발목을 다치게 되고

윤우는 발목을 다친 연희를 돌보면서

둘은 사랑하는 것을 서로 확인하게 된다.

 

 

 

 

소율은 꽃다발을 사가지고 돌아와

두사람의 광경을 목격하고 

울음을 삼키며 절망하며 돌아선다.

 

 

 

 

 

소율, 서연과 윤우에게 복수하다.

소율은 일본 경무국장의 애첩이 된다.

 

 

그리고 연희의 '조선의 마음'이란 노래를 금지 시킨다.

 

 

 

 

그로 인해 연희와 윤우는 큰 타격을 입으며,

윤우는 연희에게 자신이 지켜 줄테니 걱정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윤우는 '조선의 노래'가 금지된것에 화가나

바 에서 술을 마시면서 일본군이 한 무리가있는 가운데서  피아노로 아리랑을 연주 한다.

 

 

 

 

 

아리랑을 연주 하였다고 일본군은 윤우를 폭행하면서 연행하여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 시켜 버린다.

 

 

 

윤우를 찾아간 소율

 

 

소율은 어느날 윤우와 함께 일하던 메니저를 만나게 된다.

 

 

그 메니저가 연희와 윤우가 이태리로 떠나려고 하는데

두 사람의 출국 허가서를 자신이 가지고 있는데

자신도 피해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출국허가서를 소율이 좀 보관하고 있으라고 부탁하게 된다.

 

 

 

 

 

소율은 연희와 윤우가 이태리로 간다는 말에 더욱더 분노하여

경무국장에게 윤우를 절대 석방 시키지 말라고 한다.

 

 

어느날 연희는 소율을 찾아와 윤우가 어디 있는냐고 물어보지만 

소율은 전혀 모른다고 가르쳐 주지 않는다.

 

 

 

 

 

 

그리고 연희는 자신이 노래 할곳이 있으면 소개 시켜달라고 부탁을 하게된다.

 

 

그러자 소율은 서연을 '총독부 특별 촉탁가수'라는 곳을 소개하게 된다.

 

 

연희는 그 곳이 뭘하는 곳인지도 잘 모르고

그곳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일본군으로 부터 폭행을 당하게 되자

연희는 엉겹길에 일본인을 뾰족한 것으로 

목을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다.

 

 

 

 

그리고는 연희는 대성권번으로 소율을 찾아와 피신하게 된다.

 

 

일본군들은 대성권번으로 연희를 찾기위해 수색을 하는데

소율이 일본군에게 자신은 경무국장 여자라고 말하며 

더이상 수색을 하지 못하게 막아버린다.

 

 

 

 

연희는 방안에서 소율이 경무국장 여자라는 소릴듣고

모든게 소율의 짓이라는걸 알게 된다.

 

 

그리곤 연희는 소율에게

"니가 왜 나한테 왜" 라고 소리치자,

 

소율은 

"니가 그렇게 만들었잖아,

모든걸 훔쳐갔잖아 

모든걸 줬는데 왜?

넌 나한테 왜 그랬는데"

 

연희는 

"난 아무것도 훔치지 않았어"

 

소율은 

"근데 나한텐 왜 아무것도 없지

너도, 윤우 오라버니도"

 

"니가 없어졌으면 좋겠어 연희야

니가 아니면 내가 이럴순 없어"라며 흐느낀다.

 

그러자 연희는

"넌 이제 아무것도 아니야

넌 그저 더러운 창녀"라고 내뱉는다

 

 

 

 

그리고는 연희는밖으로 나오자 일본군의 총에 맞아 사망한다.

 

 

 

 

 

사랑 거짓말

연희가 죽고 윤우는 석방하게 된다.

 

윤우는 연희를 찾지만 어느곳에도 연희는 없었다.

 

 

 

 

그리고는 윤우는 모든게 소율이 한짓이라는 걸 알게되고 소율을 찾아간다

 

 

소율은 자신을 찾아온 윤우를 안고 

윤우 오라버니가 자신에게 절대 변하지 않겠다고 하였던 말을 <1>

그대로 윤우에게 들려준다.

 

 

 

 

윤우는 마지막으로 소율에게 미안하다는 편지를 남기는데,

 

 

"소율에게

나를 용서할 길을 찾으려 한다.

 

복사꽃 처럼 곱고 환하던 소율

너에 대한 맹세는 거짓이 되었다.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 거짓말......" 이란 편지를 소율에게 남기고 윤우는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그리고 조선은 해방을 맞이한다.

 

해어화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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