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자산어보 - 이준익감독 흑백영화(ft.정약전,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자산어보 (玆山魚譜)               

 조선 순조 14년(1814)에 정약전이 지은 어류학서이다  

정약전이 흑산도에 귀양 가 있는동안,

흑산도 근해의 수산물을 채집하여 조사 분류하여 어류 패류 조류 해금 충수류로 155종의,

수산  동식물의 이름과 형태 분포 습속 따위를기록한 책이다.

수산학과 국어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자산은 흑산의 별칭이다.

총 224개 항의 고기 이름이 수록 되어있는 한자 어명(고기이름) 밑에 속명,( 생물을 분류할때쓰는말 )

이라하여 고유어 명칭을 차자 표기로 제시해  놓은 것이 175개항에 달한다. 

속명 중에는 흑산도 방언들이 들어있다.

조선시대 바다생물의 분류법을 창안 기록한것이 3권의 책으로 이루어졌다

 

 

 

자산어보(정약전)

천주교인 이었던 정약전은 신미박해 연루되어 흑산도로 유배를 가게된다.

정약전은 집안에서 둘째아들이고 정약용은 넷째아들이다.

 

두형제는 같이 유배를 가든중 전라남도 나주에서 헤어져 정약용은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고 정약전은 흑산도로 유배를  가게된다.

 

 

정약전의 흑산도 귀향에서 수산 동식물을 적은 자산어보 _ 이준익감독14번째영화/흑백필름으로 찍음/설경구/변요한

 

 

촬영에 만족해 하는 이준익감독 ~~~~~~~~~ 흑백영화의 아름다움의 미가 있네요 ( 믿고 보는 배우들이네요 ㅎ )

 

 

 

 

정약전 _ 정약용 귀향길

 

( 흑산도 바다의 아름다움에 매료됨 )

 

정약전은 바다에 둘러쌓인 흑산도에 반해 바다생물에 대한 책을 쓰려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바다를 훤히아는 청년어부 장창대를 만나게 되어 도움을 구하지만, 정약전이 죄인이란 이유로  창대는거절을 한다.

 

하지만 정약전은 혼자글공부를 하면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창대를 알고 이를 이용해 지식을거래하자는 제안을 하게되고, 장창대의 도움을 받아 자산어보를 지필하게된다.

 

그렇게 두사람은 스승이자 벗이 되었지만, 창대가 출세를 위해 글공부에 매진하는 것을 알게되어 정약전은 크게 실망한다.

 

 

 

 

 

 

 

 

창대 또한 정약전과 자신이 가는길이 다르다는걸 알게 되므로 그의 곁을 떠나 세상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한다.

 

 

 

 

 

 

 

 

▶이 영화는 흑산도로 유배를간 조선시대 인물 정약전과, 실존인물 장창대의 우정을 그린 영화이자, 창대와 흑산도 섬사람들과 교류해 통해 얻은 해양수산물 지식을 바탕으 쓴 자산어보의 실화를 통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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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는 장면 같습니다

 

3월  31일  개봉하는영화  자산어보

흑백영화  의  아름다운  여백의  미가  느꼐  지네요

흑백필름이라  신선하고  어릴적  흑백으로  찍은 사진도

생각나고  여러모로 참 좋은영화  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