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프로필 (ft. 남편 정몽헌, 아들, 딸, 엘리베이트 )
대한민국 기업인
(학교법인 이화 학당 이사)
현정은 프로필
출생 = 1955년 1월 26일 (68세)
본관 = 현주 현씨
거주지 = 서울 성북구 성북동
배우자 = 정몽헌 (1945년 결혼 ~ 2003년 사별)
자녀
장녀 = 정지이
차녀 = 정영이
장남 = 정영선
시아버지 =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
아버지 (현영원), 어머니 (김문희)
형제자매
큰언니(현일선)
여동생 (현승혜, 현지선)
학력
경기여자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 / 학사 / 석사)
페어레이 디킨스 대학교 (인성개발학 / 헉사)
현정은은 1955년 신한해운 창업주 아버지 현영원과 용문학원 이사장 어머니 김문희 사이의 차녀로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할아버지는 호남에서 거부로 호남은행을 설립한 현준호이며 외할아버지는 직물사업을 한 김용주 회장이며 전 국회의원 김무성은 그녀의 외삼촌이다.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회장과 현정은의 아버지는 해운사업을 함께한 막역한 사이였다.
현정은과 정몽헌의 만남
그녀는 이화여대 재학중일때 현대조선이 대형선박을 건조한 기공식에 아버지 현영원을 따라 울산에 가게되어 그곳에서 정주영 회장을 처음 만났고 정주영 회장이 현정을을 매우 마음에 들어해 자신의 5남인 정몽헌에게 현정을 만나보라고 한다것이다.
현정은과 정몽헌은 첫 데이트에서 사격장에 가 정몽헌이 총쏘는 법을 알려주는것이 정몽헌이 듬직해 보였다고 하며 군인이라 머리가 짧아 첫 인상은 별로였다고 한다.
그리고 정몽헌은 현정은과 데이트를 하면 매번 아버지 정주영에게 보고를 하였고 정주영 회장은 "오늘은 청혼을 하였느냐"며 다그쳐 물었다고 한다.
이후 두사람은 만난지 1년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현정은 유교적 시댁가풍으로 "조심스럽게 행동하라" "남의 눈에 띄는 일은 하지마"등 며느리 특히 여자들에게 엄격하였다고 한다.
현정은 남편 정몽헌 죽음
2003년 8월 정몽헌은 아버지 정주영 회장의 대북사업을 지속하면서 5000억원 대북송금 사건에 연류되어 특검 조사를 받던중 중압감에 못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
그당시 현대전자와 현대건설은 적자가 누적되었고 현대건설이 부도가 나기도 하였다.
정몽헌이 사망하자 현대차를 이끌던 형 정몽구가 가장 먼저와 동생 정몽헌에 장례식을 진두지휘 하였다고 한다.
현대가는 왕자의 난으로 형제들이 조금 소원해진 그때 정몽헌이 사망하자 형제들은 정몽헌이 이끌던 회사가 비록 부도가 났지만 누가 인수를 해서 경영하느냐며 서로 눈치를 보고 있을때 30년동안 주부로 살아오던 정몽헌의 아내 현정은이 회사를 경영하겠다고 나선것이다.
현정은과 시숙부 정상영과 의 난
그러나 그녀에게는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그러자 리틀 정주영이라고 불리는 정주영의 막내 동생이자 현정은 에게는 시숙부인 kcc 정상영 명예 회장은 현정은이 회사를 맡는것에 많은 반대를 하였다.
현정은이 현대엘리베이트 회장으로 취임하고 나서 외국계 펀드들이 현대 엘리베이트 지분을 사들이는 바람에 현정은 회장은 위기를 맡게된다.
그러자 현정은 현대가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에 현대가에서는 일언제하 거절을 하게된다.
그배경에는 현정은 어머니 김문희가 정몽헌 회장이 사망하기 이전 2001년 현대엘레베이트 주식을 사들여 현대 엘레베이트 최대 주주가 된것에 대한 앙갚음 같은 것이었다.
이것을 두고 현대가에서는 정몽헌 회장 장모(현정은 어머니)가 현대그룹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고있는 것이었다.
그러자 정주영 회장의 막내 동생인 kcc 명예회장 정상영은 현대가의 사람들과 단합하여 현대 엘레베이트 지분을 매입하면서 경영권 방어에 나섰던 것이다.
그러면서 정상영 회장은 "현대그룹의 경영권은 정씨 일가의 것이며 현대그룹에 대한 경영권을 김문희(현정은 어머니이자 사돈)씨가 행사하는 것은 있을수 없다"라고 하였다.
이에 현정은은 '국민기업화' 방침발표로 주식을 국민주 공모로 돌리는 기지를 발휘한다.
금융감독위는 kcc가 주식보유 변동의무를 위반하였다며 보유한 지분을 모두 처분하도록 명령한 것이다.
이외에도 현정은 회장은 이후에도 현대가 형제간들과의 싸움은 계속되었다.
현정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인 선정
그녀는 경영에 나선이후 일각에서는 현정은 회장은 여걸로 불리우며 부드러우면서도 푸근하고 추친력이 있는 여성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정은은 정몽헌 회장이 살아있을때 회사 경영에 한번도 나선적이 없어 더욱더 그녀가 주목을 받은것이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시아버지 정주영과 남편 정몽헌이 추진하던 대북사업을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일을 만나 대북사업에 급물살을 타게 되며 1998년 부터 금강산 관광을 유치하여 크게 인기를 끌던중 관광객 한명이 북한군 초병에 의해 피격당하여 사망하게 되어 대북사업은 중단되게 되고 대북사업은 큰 타격을 입게 된것이다.
현대 대북사업 중단으로 현대그룹은 모든 사업이 시들해져 매출 손실이 1조원이 넘게 된것이다.
이에 현정은 과감하게 '현대로지틱스 '현대증권'등 금융사 3곳을 매각하여 3조 5000억원의 유동성 자금을 확보한다.
그러자 언론에서는 현정은 회장에게 '꼼꼼한 어머니 경영 빛 발해'라며 대서 특필하며 현정은을 경영 능력을 칭송하기도 하였다.
이후 현정은 회장은 산업금탑훈장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현정은은 건배사에서 '열려라 금강산아"를 선창하며 대북사업이 재계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현정은 회장은 태평양지역 여성기업인 25인으로 뽑기하도 하였다.
현정은회장 아들과 딸
현정은 회장의 장남 정영선은 현대 투자 네트워크가 투자파트너스로 사명이 바뀌면서 이사로 재직하며 경영수업을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대 투자파트너스는 현대그룹의 신기술금융사는 신기술개발과 중소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여신전문 금융사이다.
정영선은 아버지 정몽헌 회장이 세상을 떠난후 군복무를 마친후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뒤 귀국하여 2016년 결혼하였다.
현정은 회장의 장녀 정지이는 처음 현대상선에 입사하였다가 이후 현대유엔아이 전무로 근무중이며 차녀 정영이 또한 현대 유엔아이 차장으로 근무하는것으로 알려진다.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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