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에서 가사1 정태춘 - 서해에서 / 가사 서해에서 / 정태춘 눈물에 옷자락이 젖어도 갈 길은 머나먼데 고요히 잡아주는 손 있어 서러움을 더해주나 저 사공이 나를 태우고 노 저어 떠나면 또 다른 나루에 내리면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서해 먼 바다위로 노을이 비단결 처럼 고운데 나 떠나가는 배의 물결은 멀리 멀리 퍼져간다 꿈을꾸는 저녁 바다에 갈매기 날아가고 섬 마을 아이들의 웃음소리 물결따라 멀어져간다 어두워지는 저녁에 바다에 섬 그늘 길게 누워도 뱃길에 살랑대는 바람은 잠잘줄을 모르네 저 사공은 노만 저을뿐 한마디 말이 없고 뱃전에 부숴지는 파도 소리에 육지소식 전해오네 뱃전에 부숴지는 파도 소리에 육지소식 전해오네 2022.09.29 - [노래] - 정태춘 - 92년 장마, 종로에서, 가사 (ft 조용필급 레전드) 정태춘 - 92년 장마, 종로.. 노래 2023.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