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후- 중국의가장 잔인한 악녀(ft. 척부인, 인간돼지, 한나라 유방)

 

여태후 실제얼굴

 

 

여태후

이름 = 여, 치 (呂, 稚)

 

(기원전 241, 진 ~ 기원전 180년 8월 18일, 61세 사망)

 

 

가족

아버지 = 여선왕(여공)

오빠 = 여도무왕(여택), 소조왕(여석지) 

언니 = 여장후

여동생 = 임광후(여수)

 

 

남편 = 유방(전한 태조 고황제)

 

 

자녀 

아들 = 유영(전한 효혜황제, 23세사망)

딸 = 노원공주

 

 

 

여치(여태우)

 

여치는 산현(산둥성 허쩌시)에서 부유한 집안에서 딸로 태어났다.

 

 

여치의 아버지(여공)은 패현(쉬저우시)에서, 양아치 건달이든 유방을 본후 그가 범상치 않다는걸 직감하고 유방에게 딸 여치를 시집보내야 겠다고 생각하고, 유방이 싫다고 하는걸 억지로 유방을 설득시켜 여치를 시집 보낸다.

 

 

여치는 결혼후 남편(유방)이 동네에서 온갖 사고를 치고 감옥에 가게되자, 여치는 유방을 대신하여 옥살이까지 하게된다.

 

 

 

 

 

 

 

 

 

 

 

여치의 남편 황제가 되다. (한나라 유방)

여치는 유방이 병사를 일으켜 항우와 전투를 치를 때에도 시부모를 잘모시고 자식들을 잘키우는 현모양처 였으며, 담대한 기백과 야망을 가진 여치였다.

 

 

여치가 항우에게 전쟁의 포로로 잡혔을때에도 "죽일테면 죽여라 너 따위는 내 남편의 상대가 안된다" 라며 당당히 항우에게 맞서자 항우가 여치의 기백에 놀랐다고 한다. 유방은 결국 항우와 의 전쟁에서 승리하며 한나라를 세우게 된다. 유방은 황제에 여치는 황후의 자리에 오른다.

 

유방

항우

 

 

 

 

 

 

 

 

여태후의 야망

유방은 한나라의 황제가 되자 한신, 팽월, 경포등 개국공신들을 숙청하고 조정을 유씨 황족들로 물갈이 하고싶었지만 쉽지가 않자, 여태후(여치)는 우물쭈물하는 황제(유방)을 대신해 스스로 나서서 모두를 숙청하고 여씨 일족을 조정대신으로 등용해 버린다.

 

 

황제(유방)은 여태후가 정치에 개입하는 일이 점점 많아지자,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아 여태후(여치)의 아들 태자 유영을 유약하다는 이유로 폐위시키고 황제 유방이 총애하는 후궁 '척부인'의 소생인 '유여의'를 태자를 세우려 한다.

 

 

그러자 유방의 후궁 '척부인'도  자신의 아들(유여의)을 세자로 만들려고 온갖모략을 일삼으며 여태후(여치)게 맞서게 된다. 그러나 대신들의 격렬한 반대로 '유여의'를 세자로 삼는데는 실패한다. 

 

 

여태후(여치)는 자신과 자신의 아들(태자,유영) 에게 해를 가하려했던 척부인에게 엄청난 복수심을 품게된다. 

 

 

 

 

 

 

 

 

 

 

황제(유방)의 죽음

유방은 자신이 죽고나면 총애하던 '척부인'과 '유여의'가 황후 여태후에 의해 핍박을 받을것을 예상하고 유여의를 조왕으로 삼아 다른지방에 피해있도록 조치를 취한다.

 

 

세월이 흘러 유방(황제)이 세상을 떠나게 되자 여태후의 아들 유영(태자)이 황제(효혜제)의 자리에 즉위하자, 여태후는 한나라에서 엄청난 권력을 갖게된다. 여태후의 권력은 유방의 후궁들과 그들의 자식들을 향하고 서슬이 퍼런 피의 복수가 시작된다.

 

한나라 황제 '유방'

한나라 태후(여치)

 

 

 

 

 

 

 

 

여태후와 척부인

여태후는 바로 척부인을 불러 척부인의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버리고, 곤형을 가한뒤 목과 발목에 쇠고랑을 채워 궁녀를 가두었던 감옥에 감금하고 하루종일 쌀을찧는 형벌을 내렸다.

 

 

또한 여태후는 척부인의 아들 '유여의'를 장안으로 불러 죽이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효혜제(황제 유영)는 모친(여태후)와 달리 인자한 성격으로 모친의 계략을 알고 미리나가 이복동생 유여의를 자신이 기거하는 곳으로 데려와 침식을 같이 하며 보호하였다.

 

 

그런던 어느날 효혜제(황제)가 아침일찍 활쏘기를 하러 나간사이에 유여의는 독살당한다.(유여의 나이10세)

 

형벌 '곤형'

 

 

 

 

 

 

 

여태후 인간돼지

척부인은 자신의 아들 '유여의'가 독살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여태후에게 온갖저주를 말을 퍼부었는데, 그말이 여태후(여치)의 귀에까지 들어가게된다.

 

 

여태후는 척부인이 자신에게 저주의 말을 퍼부었다는 말을듣고 척부인을 산채로 다리와 팔을 잘라버리고, 눈을뽑아버리고, 음약을 먹여 혀를 잘라버려 벙어리로 만들고, 귀에 유황을 부어 귀먹어리로 만들어 버렸다.

 

 

그렇게 척부인을 인간돼지로 만들어 돼지우리에 던져버렸다고 한다.(그후 일은 더이상 알려지지 않았다)

(여태후는 유방의 다른 후궁들도 모두 구석진 곳으로 유패 시켜 버렸다고 한다.)

 

 

여태후는 자신의 아들(효혜제,황제)를 데려고 돼지우리에 던져진 척부인을 보여주는데, 효혜제(황제,여태후 아들)는 그것을 보고 심한 충격을 받아 바로 기절해 버린다.

 

 

효혜제는 모친(여태후)에게 "사람이 되어서 이럴수는 없습니다. 어머니의 아들인 저 또한 무슨 염치로 천하를 다스리겠습니까" 하고는 그후로는 정치에 손을떼고 술독에 빠져 폐인같은 삶을 살다가 23세에 세상을 떠난다.

 

여태후 아들 '효혜제'

 

 

 

 

 

 

 

 

여태후의 마지막

여태후는 효혜제(23세)가 죽고 '소제'를 황제로 즉위시키고 여태후는 계속 섭정에 행하는데 얼마안가 '소제'를 정신병증이 있다면 황제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유홍'을 즉위시켜 계속해서 섭정을 이어나간다.

(여태후의 권력은 황제를 마음대로 올리고 내리고를 하며, 종친인 여씨들만 조정에 등용 하였다 한다.)

 

 

여태후는 어느날 푸른개처럼 생긴 괴물이 나타나 여태후의 겨등랑이를 툭 치고 지나갔는데, 그후로 여태후의 건강이 악화되어 결국 사망하게 되었다고 한다

(개처럼 생긴 푸른 괴물은 옆에있던 궁녀들도 보지 못하고 오로지 여태우 눈에만 보였다고 전해진다)

 

 

여태후가 죽자 여씨일족은 대신들에 의해 모두 숙청되고 한나라의 여씨 천하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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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사가이자 저자 '사마천'

■ 이후 사마천(중국의 역사가이자 저자)의 사기(史記)에는여태후가 정권을 잡고 나라를 다스릴때 천하가 평안했다고 평가하였다. 조정에서 권력층의 권력다툼은 있었지만 백성들은 농사일에만 전념 할수 있어서 날이갈수록 태평성대를 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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