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자단 탑승불허(불가) / 대통령 전용기/ G20(동남아국가연합회),해외순방

▶ 대통령실은 2022년 11월 1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는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회)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동남아 첫 순방 출국을 앞두고, 대통령 전용기에 MBC 취재진의 탑승을 불허하기로 결정하였다고 9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 전용기, 윤석열 대통령과 기자단

 

MBC 대통령전용기 탑승불가

이날오후(9일) 대통령실에서는 "대통령 전용기 탑승은 외교, 안보 이슈와 관련해, 취재 편의를 제공해 오던 것으로,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 편파 보도가 반복되어 온 점을 고려해 취재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며 MBC측에 공문을 보냈다.

 

대통령실에서는 "MBC는 자막 조작 우방국과의 갈등조장 시도 대역임을 고지않은 왜곡, 편파방송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어떠한 시정조치도 하지않은 상태" 라 " 이번 탑승불허조치는 이와같은 왜곡, 편파방송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했다.

(대통령의 해외순방시 공군1호기 전용기를 이용하며, 기자단도 함께 동승한다.)

 

대통령 전용기안, 윤석열 대통령과 기자단

 

 

 

MBC측의 반발

MBC측에서는 "이번조치는 언론의 취재를 명백히 제약하는 행위"라고 반발하며 " 전용기 탑승을 불허할 경우 대체 항공수단을 통해서라도 반듯이 현장취재 활동을 할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