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태풍 카눈
태풍 카눈은 7월 28일 괌 서쪽 730km 부근 해상에서 새벽 3시쯤 열대 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단하였다.
카눈은 초기부터 동중국해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일부 모델 (미국 영국 우리나라등) 동중국해를 지나 중국 장쭈성에 상륙할것으로 예측되었다.
하지만 7월 31일 이후에 동중국해에서 북쪽 또는 북동쪽으로 전향하며 느리게 움직이는 것으로 바뀌어 한반도의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태풍 카눈 경로
태풍 카눈은 서에서 동으로 역주행을 하여 오키나와를 통과하여 쿠슈 남쪽까지 도달하였다.
그리고 오늘 8월 7일 방향을 틀어 북상을 시작하였다.
예보센터에서는 카눈은 일본 쿠슈에 상륙하지 않고 쿠슈 서쪽해역을 지나 태풍의 세력을 유지한채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하여 우리나라를 관통하고 북한쪽으로 빠져 나갈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 한가운데를 지날때에는 시속 15km 강풍력으로 우리나라 전역이 강풍력 안에 들어가게 된다.
태풍 카눈은 한반도를 관통할때까지 강한 태풍의 세력을 유지한채 북경지역을 넘어서야만 온대 저기압으로 바뀔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풍 카눈은 목요일 오전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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