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 조태호의 실존인물인
롯데 故신격호 회장의 조카 신동학이,
망나니 행동을 하다, 정확한 죽음의 사유가
밝혀지지 않은채 태국에서 죽은
신동학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신동학 폭행사건
신동학은 1968년 10월 10일
故 신격호 회장의 동생이자,
신준호 푸르밀 회장인 아버지와
어머니 한일랑의 사이의 2남 1녀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동학이 사회의 이슈가 된 것은
1994년 신동학이 영국 리처먼드대학에 유학당시
그해 가족들 모르게 일시 귀국하여
친구들과 놀다가 사건이 일어났다.
그당시 26세인 신동학은 친구들과
나이트 클럽에서 놀다가 밖으로 나와
2차를 가기위해 그랜저 승용차를 타고
신사동 도산 네거리를 주행하던중
자신의 차 앞으로 프라이드 승용차가 끼어들자
신동학은
"어딜 감히 프라이드가 그랜저 앞을 가로막아"라며
친구들(5명)과 함께 차에서 내려 프라이드 승용차에
타고있던 사람들을 폭행하였다.
신동학은 그것으로 성에 차지 않자
옆에 있던 벽돌과 화분을 들어 폭행하였다.
그당시 함께 그랜저 승용차에 타고있던 친구 다섯명중,
한명은 전 중아정보부장 이후락의 손자 이석환이고
또 다른 한명은
제일화재해상보험 회장의 아들인 김판석이었다.
그당시 그랜저는 최고급 세단 승용차 였으며
그때 오렌지족이라는 말이 탄생하였다.
신동학은 그렇게 일을 저질러 놓고는
영국으로 도망을 가려다
공항에서 경찰에 검거 되었다.
신동학은 경찰에서자신이 잘못한게 없다고
당당하게 주장한다.
프라이드 승용차에 타고있던 피해자들은
한명은 뇌 수술까지하는 중상을 입었지만
롯데가에서 이후 조치를 잘해
피해자 측에서 더이상은 말은 없었다.
이에 신동학의 아버지 신준호는
"평소 훈계를 게을리해 물의를 빛게 됐다"
"제 자식이 법에 따라 엄한 처벌을 받아
거듭태어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신동학 마약 사건
신동학은 대마초와 코카인을 상습적으로 흡입하다
경찰에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신동학은 영국 유학중에도 마약을 흡입하였고
귀국하여 동거중인 여자친구와도
상습적으로 마약을 흡인하다.
신동학의 대마초 코카인 상습 흡입이
경찰에 알겨지게 된것은
동거중인 신동학의 여자 친구가 임신을 하였고
임신을 한 여자친구에게
신동학은 헤어지자고 하였다.
그러자 신동학의 여자친구는
신동학이 헤어지는 말에
낙태수술을 한 다음
신동학에게 앙심을 품고
신동학이 마약을 하였다는 것을
경찰에 고발하였던 것이다.
신동학은 한때 마약 밀메책으로
부터 김포공항에서
대마 2g을 직접 건내 받았으며,
외에도 여러차례 경찰에 마약사건으로
입건 된적이 있다고 한다.
망나니 신동학의 효도?
2004년 故신격호 회장의 아버지 묘가
도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신격호 회장의 아버지 묘를 도굴한 범인들은
감옥소를 전전하다 출소한뒤
또 다른 한탕을 위해서 고민하던중
신격호 회장의 자서전 <신격호의 비밀>이란 책을 읽고
신격호 회장의 고향인 경남 언양 울주로 내려가
그곳에 묻혀진 신격호 회장의 아버지 묘를
도굴하였던 것이다.
범인들(2명)은
신격호 회장의 아버지 무덤을 훼손하였지만
묘 안에는 아무런 돈이 될만한게 하나도 없자
시신 일부를 훔쳐서 범인들이 가지고 있으면서,
롯데에 전화를 하여 시신을 가지고 있으니
현금 8억원을 요구하였다.
이에 범인들은
경찰에 붙잡혀서 현장검증을 하던중
그곳에 있던 신격호 회장의 조카 신동학이
그자리에 있었던 것이었다.
신동학은 범인들이 현장검증 하는것을 보고는
범인들을 죽여 버리겠다고
범인들에게 주먹을 휘두르자
경찰들이 말리는 소동이 벌어졌던 것이다.
신동학은
" 진짜 한이 맺힙니다 "
"내가 저 두놈들 다 패 죽이고 싶습니다"라고 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망나니 였던 신동학에게
자신의 조상의 묘를 파헤친것에 대해 분노하는
신동학의 행동에
호흥의 여론이 잠깐 일기도 하였다.
이 도굴 사건으로 인해 신격회 장의 선친의 장례는 한번더 치러졌다.
신동학 경찰관 차에 매단체 도주
신동학은 2000년 10월 삼성동 한 까페에서
동거녀와 함께 한 까페에서 맥주와 양주를 마신후
테헤란로에서 음주상태인 채로
대우 아카디아 승용차를 몰다
경찰에게 음주 상태인것이 적발되자
경찰관을 차에 매단체 30m를 가다
경찰관이 차에서 떨어져
큰 부상을 당하게 된다.
신동학은 경찰관이 떨어졌는데도
계속하여 운전을 하며 도주를 하다
다른 차선에서 주행하고 있던
승용차 두대를 더 들이박고도 300m를 더 가서는
차를 버리고 도망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검찰에 연행된 신동학은
자신을 일반 회사원이라 속이고
국선 변호사를 선임하는 헤프닝을 벌였으며,
이후 사선 변호인을 선임하였다.
차에 매달렸던
경찰관은 12주의 중상을 입었고
신동학은 그동안 사건을 저지르고도
롯데의 입김으로 집행유예를 받았지만
이번엔 징역2년을 선고 받고 실형을 받았다.
신동학 추락사 죽음
신동학은 2005년 태국에서,
태국인 미모의 여자친구와 함께 리조트에서
술을 마시던중 6층 발코니에서 발을 헛 디뎌
추락사하는 사건이일어난다.
신동학의 지인은 그날 신동학의 죽음에 대해
신동학은 술을 먹고
태국인 여자친구에게 폭행을 가하였고
이 여자친구는
태국의 현지인 남자친구에게 도와 달라는 전화를 하여
그 남자친구가 리조트에 찾아와
신동학과의 주먹다짐을 하던중
신동학을 리조트 발코니에서
밀어 버렸다고 전해진다.
이에 태국 경찰은 빠르게 신동학을
실족사로 사건을 처리하고 마무리 지었다.
롯데가 유족들은 신동학의 죽음에 대해
별다른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으며
서둘러 태국에서 장례를 치렀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롯데가에서
망나니 신동학을 청부 살인한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하였다.
그러나 소문은 소문일뿐
신동학의 어머니 한일랑은
아들 신동학이 죽었다는 소리에
그자리에서 기절하였다고 한다.
사건에 사건을 저지르던 망나니 신동학은 2005년
36세의 나이에 태국에서 죽음을 맞이 하였다.
[2015년,재벌 2세 신동학을 모티브로한 영화 <베테랑>이 제작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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