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차범근에게 3류선수라는 말을 들은 이유는(ft. 프로필, 나이 자녀, 근황, 최미나)

 

전 축구선수 허정무

 

허정무 프로필

출생

1953년 12월 19일 (70세)

 

고향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

 

거주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47cm, 혈액형 AB

국가대표 = 104경기 30골 (1974년 ~ 1986년)

 

학력

중동중학교 (졸업)

영등포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체육과 / 학사)

수원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 석사)

 

병역 = 대한민국 해병대 357기 

종교 = 개신교

 

가족

배우자 = 최미나(본명, 최종숙) 1954년생, 1880년대 스타 MC)

장녀 (허와란 1981년생)

차녀 (허 은 1984년생)

 

직업

축구선수 (유틸리티 플레이어 / 은퇴)

축구감독

축구행정가

축구해설가 

 

 

허정무 축구시작 계기

그는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가 학교 교장선생님으로 평생 교육자로 지내, 유연시절에 어려움 없이 지냈나, 허정무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2년을 쉬었다.

 

 

2년을 쉬게된 이유는, 누나 형은 대학 진학을 앞둔시기고 동생들도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던 시기라 집안 형편이 어려웠다고 한다.

 

허정무는 2년을 쉰다음 삼촌뻘인 친척의 소개로 다시 중등학교로 편입하여 축구를 배우게 되는데, 처음에는 작은 키와 왜소한 시체조건으로 거절을 당했다고 한다. 

 

국가대표 허정무

 

허정무는 축구를 시작한 이후 독하게 훈련을 하여 축구 훈련사 유판순이 허정무에게 훈련 그만하라고 말릴 정도로 독하게 훈련하여, 축구를 시작한지 4년만에 U - 20 대표팀에 뽑혔고 2년뒤에 국가대표로 뽑혔다.

 

 

 

연세대는 허정무 고려대는 차범근

허정무는 고등학교 졸업무렵 연세대와 고려대에서 스카웃 전쟁이 벌어졌으나, 허정무는 이미 연세대에 내정이 되어있어 지만, 고려대에는 허정무의 은사 유판순을 통해 허정무를 스카웃 하려 하자, 연세대에서 사람을 붙어 허정무를 감시하였다고 한다.

 

그 당시는 K리그가 아직 출범하지 않은 시기라 축구팬들 사이에는 연세대는 허정무 고려대는 차범근으로 인식할 만큼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선수였다.

 

허정무 네델란드 에인트호번 입단

차범근이 1979년 7월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하여 활약하자, 허정무는 이에 자극을 받아 군복무를 마치고 네들란드 에레디비시 팀 psv 에인트 호번에 입단하였다.

 

 

 

입단한후 반년을 팀 적응 훈련으로 교체 맴버로 뛰다가, 이후 주전선수로 활약하면서 주로 미드필드로 뛰면서 3시즌 동안 77경기에서 15골을 넣고 1982 ~1983년 시즌 팀 준우승에 기여하였다.

 

그리고 1983년 계약이 만료되어 국내로 복귀하여, 1984년 K리그의 현대 호랑이의 창단 맴버로 입단하여 1986년 시즌이 끝난후 은퇴하였다.

 

 

허정무 차범근에게 3류선수라는 말을 듣다.

허정무는 네들란드 차범근은 독일에 있을당시, 장명석 MBC 파리 특파원으로 부터 허정무에게 연락이 왔다고 한다.

 

장특파원 특파원은, 허정무부부와 독일의 차범근 부부가 함께 자리를 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촬영하여 방영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장특파원은 먼저 차범근에게 연락을 해 승낙을 얻고 허정무에게 의사 타진을 한것이다.

 

 

허정무는 해외에서 열심히 축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국내 팬들도 좋아 할것이라 생각하고 승낙을 하자, 장특파원은 차범근이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만나자는 것이 어떻겠는냐고 물어서 허정무는 쾌히 승낙을 하였다. 하지만 네들란드 에인트호벤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는 500km였다.

 

 

허정무는 선배 차범근이 있는 독일로 출발하기전, 길을 잘몰라 장특파원 차가 앞서 출발하고, 허정무가 운전하는 차에 임신한 아내 최미나를 태워 장특파원의 차를 따라가는데 눈이 많이 내려 운전이 여간 힘든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허정무와 장특파원은 500km의 눈길을 달려 독이 프랑크푸르트에 약속 장소에 도착을하였으나, 촬영팀만 보일뿐 차범근 부부는 보이지가 않았고, 장특파원과 촬영팀은 어수선하게 움직이더니만, 장특파원이 공중전화로 한참동안 차범근과 통화를 하였다.

[그당시는 네비게이션도, 휴대폰도 없었다.]

 

 

 

차범근과 통화를 끝낸 장특파원은 허정무에게 다가와  "죄송하게 됐습니다. 차범근이 약속을 취소했는데 왜 왔느냐고 하네요" 그러자 허정무는 장특파원에게 "우리 부부가 500km를 달려서 왔다고 말했나요?"라고 물으니, 장특파원은 "네 말했는데요 그냥 쉬겠답니다"라고 하여, 허정무는 한국에 대표팀에서 수년간 한 솥밥을 먹은 선배 차범근에게 많이 섭섭하였다고 한다.

허정무 차범근

 

이후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장특파원이 차범근 집에 전화를 했을때 차범근 아내 오은미가 전화를 받아 "허정무와 같은 3류 선수와 사진을 찍을수가 없습니다"라고 하였단다.

 

허정무는 독일에서 네들란드로 돌아오는 길에, 장특파원이 건제준 차범근의 전화번호 쪽지를 찢어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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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아내 최미나 향수사업과 자녀

두사람의 만남은 그당시 MC였던 아내 최미나와 임성훈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 '가요올림픽'에 허정무가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것이다.

 

그당시 허정무는 연세대에서 기대주로 떠오르는 축구선수였고, 최미나는 국내 첫 여자MC였다. 그리고 3년뒤에 방송사 스포츠 기자였던 최동철이 두사람을 자신을 집으로 초대해 소개팅 자리를 만들어 준것이다.

 

 

허정무 최미나 두사람은 그 자리에서 연락처를 주고 받아 만남을 이어오다, 3년 뒤인 1980년 두사람을 결혼식을 올리고 5일후 허정무는 네들란드로 떠나고 이후 최미나도 허정무가 있는 네들란드로 합류하였다.

 

허정무 최만 결혼

 

 

허정무 부인 최미나는 어릴때 부터 향수를 무척 좋아하여, 방송을 그만둔 후로 향수사업을 시작하여, 한때는 100억대의 매출을 올리기도 하였다.

 

허정무 아내 최미나 향수사업

 

 

두사람 사이에는 딸이 둘있으며 딸들도 다 결혼 출가하였다고 한다.

 

허정무 최미나 부부와 두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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