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시인3 능소화 아래 - 나태주 능소화 아래 - 나태주 - 바람만 불어도 가슴이 설레요 붉은꽃 입술만 봐도 가슴이 아파요 그사람 끝내 나 만나지 못해 울면서 가던길 혼자서 떠나갔는가 능소화, 능소화 아래 나여기 울먹이는 거 그사람 알고있을까 문득 고개 떨궈요 - 능소화 지다 - 사랑은 잠깐 잠깐이어서 사랑이어요 꽃피는것도 잠깐 잠깐이어서 꽃이어요 사랑이 떠난자리 꽃이 진자리 그대 돌아오 날 기다려도 좋을까요? 다시 꽃필날 믿어도 좋을까요 시(Poem) 2022. 10. 28. 나태주 시인 프로필 묘비명 부인 딸 나민애 나태주 시인 1945년 3월 16일 (77세) 충남 서천군 서초면 에서 출생 학력 충남 서초국민학교 (졸업) 충남 서초중학교 (졸업) 공주사범학교 (졸업) 한국방송대학교 (학사)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 가족 부인 (김성애) 아들 (알려지지않음) 딸( 나민애)는 서울대학교 동대학원졸업, 2007년(문학사상) 신인문학상으로 평론가등단, 현재는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에서 글쓰기 교수로 재임 중이다. (자신이 죽고나서 아들 딸들이 자신이 그리워도 잘 참으라고,,,,,묘비병에는 뭐라라고 적었을까요) 나태주 묘비명 "보고 싶지만 조금만 참자" , 나태주 시인이 '유키즈 온더블럭' 에 나와서 밝힌바 있다 (자신이 죽고나서 아들 딸들이 자신이 그리워도 잘 참으라고,,,,,) 직업 시인 이면서 초등학교 교사.. 나누고 싶은 글 2022. 9. 29. 나태주_ 사랑에답함 사랑에 답함 _ 나태주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주는 기쁨도 비워 진 자리를 채워 줄 뒷 배가 있을때 더 풍성한 것 채움없이 퍼 내는 것은 자원의 고갈되어 지속할 수 없다 자식에게 주는 내리사랑도 형제들에게 혈연의 정도 친구들과의 우정도 어디 남편만 할까 땡강부리고 생뚱맞게 화를 내어도 속 정으로 채웠주었던 사랑이 있었기에 살 만한 세월이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예쁜데 비가 내려 다 지는 아쉬움 내년을 기약하는 마음으로 아쉬움 떨치지만 영원한 내 편을 그리워하며 천국을 소망하는 꿈만 꾸네 .. 시(Poem) 2021.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