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춘4 정태춘 - 서해에서 / 가사 서해에서 / 정태춘 눈물에 옷자락이 젖어도 갈 길은 머나먼데 고요히 잡아주는 손 있어 서러움을 더해주나 저 사공이 나를 태우고 노 저어 떠나면 또 다른 나루에 내리면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서해 먼 바다위로 노을이 비단결 처럼 고운데 나 떠나가는 배의 물결은 멀리 멀리 퍼져간다 꿈을꾸는 저녁 바다에 갈매기 날아가고 섬 마을 아이들의 웃음소리 물결따라 멀어져간다 어두워지는 저녁에 바다에 섬 그늘 길게 누워도 뱃길에 살랑대는 바람은 잠잘줄을 모르네 저 사공은 노만 저을뿐 한마디 말이 없고 뱃전에 부숴지는 파도 소리에 육지소식 전해오네 뱃전에 부숴지는 파도 소리에 육지소식 전해오네 2022.09.29 - [노래] - 정태춘 - 92년 장마, 종로에서, 가사 (ft 조용필급 레전드) 정태춘 - 92년 장마, 종로.. 노래 2023. 10. 25. 정태춘 - 얘기(가사) 얘기 작사 / 작곡 / 노래 / 정태춘 담 넘어 뒷집에 젊은 총각 구성진 노래를 잘도 하더니 겨울이 다가고 봄바람 부니 새벽밥 해먹고 머슴가더라..... 산 넘어 구수한 박수무당 굿거리 푸념을 잘도 하더니 제 몸에 병이나 굿도 못하고 신장대만 붙들고 앓고 있더라 어리야 디야 어리얼사 어리야 디야 앓고 있더라..... 길 건너 첫 집에 젊은 과부 수절을 한다고 아깝다더니 정들은 이웃에 인사도 없이 그 춥던 간밤에 떠났다더라..... 집나간 자식이 돌아온다 하니 동네 길 골목을 뛰어가보니 동구밖 너머론 바람만 불고 초저녁 단잠에 꿈이더라 어리야 디야 어리얼사 어리야 디야 꿈이더라..... 노래 2022. 10. 1. 정태춘 - 92년 장마, 종로에서, 가사 (ft 조용필급 레전드) 정태춘 (67세) 대한민국 보컬 아티스트로, 원로 가수이자 사회 운동가 정태춘. 싱어송라이터 이자 시인 이며, 가요계를 논할때 조용필과 더불어 절대 빠지지않는 전설적이고 레전드급인 가요계의 거물이다. 지금도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가수이며, 부인 박은옥과 함께 무대에 서곤한다. 1954년 10월10일 경기도 평택군 팽성면 도두리 에서 평범한 농사꾼 5남 3녀 중의 한사람으로 출생하였다. 몇째인가는 밝혀진게 없으며, 평택의 도두리는 경기도와 충청도의 경계로 알려지며, 성장기를 모두 이곳에서 보냈으므로 이후 정태춘의 정서에 큰 영향이 미친것으로 보여진다. 정태춘은 평택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대학진학은 실패한것으로 알려지며, 부인 박은옥과 둘사이에 딸 정새난슬이 있다. 종교는 불교이며 법명(한수) 이다. 197.. 노래 2022. 9. 29. 북한강에서 - 정태춘, (ft 국보급 포크 뮤지션) 북한강은 강원도 금강군에 있는 옥밭봉(해발1,241m) 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춘천을 지나 경기도 양평군양서면 양수리에서 남한강에서 만난는 한강의 제1지류이다. 북한강의 총길이는 371km이며, 약 900여리나 되는 거리이다. 발원지는 강원도 북한지역이다. 북한강에서 작사/작곡 /노래 정태춘 저 어두 밤 하늘에 가득 덮힌 먹구름이 밤새 당신 머릴 짖누르고 간 아침 나는 여기 멀리 해가 뜨는 새벽 가에 홀로 나와 그 찬물에 얼굴을 씻고 서울 이라는 아주 낮선 이름과 또 당신 이름과 그 텅빈 거릴 생각하오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가득 피어나오 짙은 안개속으로 새벽강은 흐르고 나는 그 강물에 여윈 내손을 담그고 산과 산들이 얘기하는 나무와 새들이 얘기하는 그 신비한 소릴 들으려 했소. 강물속에 강물이 또 흐르.. 노래 2022.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