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의 즉위식
고종은 인조의 3남 인평대군의 직계8대 손으로 효종 후손들로 이어진 왕실 직계와는 방계였다.(먼 친척) 고종은 정조의 이복동생 은신군의 양자로 입적하여 왕실의 일원이 되었다.
(고종의 이름은 '재황' 이다)
고종은 조선의 제26대 국왕으로 1864년 1월 21일 즉위하여 흥선대원군의 섭정을 받다가 1873년 친정을 시작했다. ( 재위기간, 1864년 1월 21일 ~1897년 10월 12일)
명성황후의 죽음
1894년 청,일 전쟁이 일어나 일본이 승리를 하게되면서, 조선은 일본을 견제하고 러시아 쪽으로 기울면서 정부 요직에 친,러시아 쪽 세력이 들어오면서 친일파 박영효가 실각(실직)을 하게된다. 박영효는 일본으로 건너가 "나를 실직 시킨 사람이 명성황후고 친일 세력들을 제거하려 한다" 며 일제에 보고를 한다.
그당시 조선에 와있던 '미우라 고로(미우라 공사)' 가 일본 낭인들을 동원하여 1895년 10월 새벽에 경복궁 담을 넘어 '건친궁 옥호루' 있던 명성황후를 무참히 살해하게 된다.(1895년 을미사변)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낭인들은 명성황후 시신을 그자리에서 불태워 없애버렸다.
아관파천
고종은 1896년 명성황후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고 본인이 기댈곳이 러시아 쪽이라 생각하고 정부를 경복궁에서 러시아 공사관으로 이전해버린다.(아관파천)
대한제국
러시아 공사관에서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다음 고종황제는 환궁을 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고, 경복궁이 아닌 덕수궁으로 환궁한다. 덕수궁은 영국대사관, 미국공사관, 러시아공사관이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고종황제는 외교를 통해서 자주독립국 으로서 위치를 확고 하게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고종은 1897년에 조선을 '대한제국' 으로 선포한다. 스스로 "나는 이제 왕이 아니라 황제이다" 라며 근대화 개혁을 하겠다고 한다.(광무개혁)
고종황제의 자동차 와 커피
고종은 첫 근대화 개혁(광무개혁)을 한답시고 황제의 권위세우는 일에 석조전 중건 을 하고 연회를 베풀고 어차(고종이 타는차)를 사들이고, 배(양무호, 우리나라 최초의 군함)를 사들이고, 커피를 즐기며,고종황제의 근대화 개혁은 사치와 낭비였다. 그사이 러, 일 전쟁이 일어나(1904~1905) 일본이 승리하게 된다. (↓이것이고종 황제 광무개혁 이었다)
외교권 박탈(을사조약)
1905년 덕수궁 중명전 에서 을사조약(외교권 박탈) 맺는 과정에서 고종황제는 "감기에 걸려서 못나가겠다" 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친일파 이완용에게 미뤄버린다. 이리하여 을사오적 인 이지용, 이근택,이완용, 권중현, 박재순, 은 을사조약에 도장을 찍게된다.
을사조약이 체결이되므로 고종황제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황제가 되고 모든일은 '이토 히로부미'와 이완용에의해 대한제국 국정이 운영된다.
헤이그 특사
2년후 1907년 '한일 신협약'(군권박탈)이 체결되고 대한제국 군대가 해산되고 일본군대가 들어온다.
고종황제는 같은해 비밀리에 '네델란드 헤이그 덴 하흐' 시에서 열리는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이상설, 이준, 이위종을 보낸다.(헤이그 특사) 고종은 "내가 살해 당해도 나를 위해 아무런 신경을 써지마라 너희들은 특명을 다하라. 대한제국의 독립주권을 찾아라" 라며 당부한다.
"1905년 을사조약은 조약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황제의 승낙를 받지 않은채 체결된 하나의 협약일뿐입니다. 이 조약은 무효입니다" (헤이그 특사가 가지고 간 내용,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고종황제 폐위 순종즉위
일제는 고종황제가 '헤이그 특사'를 보낸것을 알게되어 강제로 고종황제를 폐위시키고 순종에게 양위(1907년)하도록한다. 1910년 한일 강제병합'(일제의 무단통치)이 이루어지면서 고종 황제는 '덕수궁 이태왕'으로 불리어진다.
고종황제의 죽음
1919년 '고종 황제가 갑자기 뇌일혈로 죽었다' 라고 일제는 공식 적으로 사망원인을 발표한다.(고종의 독사설)
고종황제는 식혜를 좋아해 매일 식혜를 한잔씩 먹었다고 한다. '식혜를 먹고 몸이부어올라 시름시름 앓다가 돌아가셨다' 라고 궁녀들은 전하며, 또 " 시신의 팔다리가 1~2일 만에 크게 부어올라 사람들이 바지를 벗기기 위해 옷을 찢었다"(윤치호 일기中)에 기록이 있으며, 소문에는 '고종이 일본정부의 사주에 의해 살해된것' 또 '윤건영 한상학이 궁녀 두사람을 핍박하여 식혜에 독을 탔다'라는 소문이 조선인들에게 무성히 퍼졌다.(소문은 아무것도 확인된게 없음)
고종황제는 1919년 1월 21일 66세 나이로 덕수궁 함녕전 에서 사망한다. 고종의 죽음이 계기가 되어 조선인들은 1919년 3.1운동 만세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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