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38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 가사, 임영웅 어느 60대 노 부부 이야기 / 임영웅 곱고 희던 그손으로 넥타이를 매어 주던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재새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딸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말라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못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노래 2020. 4. 5. 꽃피는 봄엔 * 꽃피는 봄엔 * 봄이와 온 산천에 꽃이 신나도록 필 때면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기리라. 겨우내 얼었던 가슴을 따뜻한 바람으로 녹이고 겨우내 목말랐던 입술을 촉촉한 이슬비로 적셔주리니 사랑하지 않고서는 못 배리기라. 봄이와 온 산천에 꽃이 피어 님에게 바치라 향기를 날리는데 아 ! 이봄에 사랑하는 님이 없다면 어이하리 꽃이 피는 봄엔 사랑하지 않고서는 못 배기리라. - 용혜원 - 시(Poem) 2020. 4. 4. 보라빛 엽서 - 가사, 임영운 보라빛 엽서 / 임영웅 보라빛 엽서에 실려온 향기는 당신의 눈물인가 이별의 마음인가 음... 한숨속에 묻힌 사연지워 보려해도 떠나버린 당신마음 붙잡을수 없네 오늘도 가버린 당신의 생각에 눈물로 써 내려간 얼룩진 일기장에 다시못올 그대모습 기다리는 사연 노래 2020. 4. 4. 그물 가사 정동원 그물 정동원 당신이 던져놓은 그물에 산채로 잡혀 버렸네 그물이 촘촘하지 않아도 빠져나갈 마음은 애초에 없었다 어기디야 여차 그물을 올려 사랑에 그물을 당겨 당겨라 놔주지도 마라 놔주지도 마라 어차피 잡힌것 그냥 살란다 당신이 던져놓은 그물에 너도 나도걸려 모두다 결렸네. 노래 2020. 4. 4. 내 맘 같지 않구나 내 맘 같지 않구나 좋은일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 마은를 달리 해석 한다면 내 맘 같지 않구나 생각하게 된다. 사람이다 보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다가도 순간 상처를 받기도 하고 맘을 닫아버리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다 문득 진심을 알고 미안하고 고마웠다는 짧은 한마디에 참 다행이구나 안심하며 진실이 통했다고 기뻐하기도 하지 때로는 오해도 생기고 마은이 왜곡도어 전해지기도 하지만 지나고 보면 결국 알게 되드라 그 마은을 조금 늦게 깨알았을뿐. 조미하 시(Poem) 2020. 4. 1. 사랑 사랑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더라 장미가 좋아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더라. 나 시인이라면 그대에게 한 련의 시를 드기겠고 나 목동이라면 그대에게 한통의 우유를 드리겠으나 나 가진것 없는 가난한 자이기에 그대에게 드릴것은 사랑밖에 없네. 마야 엔렐로우 시(Poem) 2020. 3. 31. 여백 가사 정동원 여백 정동원 얼굴이 잘생긴 사람은 늙어가는게 슬프겠지 아무리 화려한 옷을입어도 저녁이면 벗게 되, 니, 까 내손에 주름이 있는건 길고긴 내 인생에 훈장이고 마음에 주름이 있는건 버리지 못한 욕심의 흔적 청춘은 붉은색도 아니고 사랑은 핑크색도 아니더라 마음에 따라서 변하는 욕심속 물감의 장난이지 그게 인생인거야 전화기 충전은 잘하면서 내 삶은 충전하지 못하고사네 마음에 여백이 없어서 인생을 쫒기듯 그렸네 마지막 남은 나의 인생은 아름답게 피우리라. 2020.04.04 - [노래] - 그물 가사 정동원 그물 가사 정동원 그물 정동원 당신이 던져놓은 그물에 산채로 잡혀 버렸네 그물이 촘촘하지 않아도 빠져나갈 마음은 애초에 없었다 어기디야 여차 그물을 올려 사랑에 그물을 당겨 당겨라 놔주지도 마라 놔주지 sha.. 노래 2020. 3. 29. 풀꽃 나태주 시 풀꽃 1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 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 2 이름을 알고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풀꽃 3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나 태 주 님의 시 입니다 . 2022.09.29 - [나누고 싶은 글] - 나태주 시인 프로필 묘비명 부인 딸 나민애 나태주 시인 프로필 묘비명 부인 딸 나민애 나태주 시인 1945년 3월 16일 (77세) 충남 서천군 서초면 에서 출생 학력 충남 서초국민학교 (졸업) 충남 서초중학교 (졸업) 공주사범학교 (졸업) 한국방송대학교 (학사)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 sharinghappy.tistory.com 2023.01.15 - [나누고 싶은 글] - 김혜자 금수저 집.. 시(Poem) 2019. 6. 28. 삼성 이건희 사망 나이, 부인 자녀 혼외자 둘째부인 이건희 프로필 삼성 이건희 전 회장은 1942년 1월 9일 경상북도 대구부 견정(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에서 출생하였다. 그리고 심근경색으로 오랫동안 서울 강남 삼성병원에 입원하여 있든중, 2020년 10월 25일 향년 78세 나이 사망하여, 수원 가족 선영에 안장되었다. 이건희 전 회장의 본관은 경주 이씨이며, 아버지 이병철 어머니 박두을 여사의 7남매중 3남으로 태어났다. 이건희 회장의 형제로는, 위로 형 이맹희, 이창희, 누나 이인희 이숙희 이순희, 여동생 이명희(현, 신세계 그룹 총괄회장)이 있다.[이건희 전 회장은 이복형제가 3명 더있다] 이건희 회장의 학력은 부산사범부속국민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부속중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상경대학을 자퇴하고, 일본 와세.. 대한민국 인물 열전 2019. 6. 21. This too shall pass away 이 또한 지나가리라 (모든 순간에 지혜를 주는 말) 이또한 지나가리라 어느 날 다윗 왕이 최고가는 보석 세공사에게 명령을 내렸다. 나를 위하여 반지 하나를 만들어라. 거기에 내가 큰 승리를 거둬 그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그 글귀는 내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 나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보석 세공사는 왕의 말대로 반지를 만들었다 그러나 세공사는 적당한 글귀가 생각나지 않아 계속 고민했다. ‘어떻게 한 글귀로 왕이 승리했을 때도 교만하지 않고 왕이 힘들 때도 절망하지 않게 할 수 있을까?' 보석 세공사는 고민하다가 어느 날 솔로몬 왕자를 찾아갔다. 솔로몬이 아주 지혜롭다는 소문을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보석 세공사의 고민을 들은 왕자 솔로몬이 이렇게 말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왕이 승리의 순간에.. 나누고 싶은 글 2019. 6. 16. 이전 1 ··· 67 68 69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