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꽃 / 나태주
까닭없이 마음이 외로울 때는
노오란 민들레꽃 한 송이도
애처롭게 그리워 지는데
이 얼마나한 위로냐
소리쳐 부를수도 없는 이 아득한 거리에
그대 조용히 나를 찾아오느니
사랑한다는 말 이 한마디는
내 이 세상에 온전히 떠난뒤에 남을것
잊어버린다. 못 잊어 차라리 병이 되어도
아 얼마나한 위로냐
그애 맑은 눈을 들어 나를 보느니
▶민들레는 동의보감에 의하면
열독을 풀고 체기를 내리는데 뛰어난 효능을 갖고있다.
특히 급성염증의 증상의 홍종열통에 효고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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